무조건 듣는다.

가려 듣지 않는다.

더 알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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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4-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봄 밤에 글렌굴드를 듣고 있으면 자꾸만.......목이 메어져 온다는......
굴드의 피아노 소리와 봄비의 센티멘탈스런 이중주........쿨럭~

니르바나 2005-04-1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제가 왜 더 알려고 하지 않는 줄 아십니까?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에 대한 님의 리뷰를 읽고 있자면
음악듣는 일에 선입으로 한 견해가 음악으로의 직입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걸작 리뷰를 보는 일이 다 좋은 일은 아니랍니다. ㅎㅎㅎ

2005-04-18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8 0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8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22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스키보이 2008-11-1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보고 무슨 소린가 했는데 볼수록 맞는말 같네요. ㅎ thanks to 구매합니다.ㅎ

니르바나 2008-11-20 16:47   좋아요 0 | URL
쌩스투 감사합니다. 스키보이님^^
 

   

Trumpet Concertos ㅡMaurice AndreㆍHerbert Von Karajan 

Mozart : Horn ConcertoㆍQuintet K.452 ㅡDennis BrainㆍHerbert von Karajan 


 
세상에서 가장 아픈 것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그것은 남의 염통이 썩는 일도 아니고, 지진과 해일에 매몰된 죽은 목숨을 보는 일도 아니다.

그것은 내 손톱 밑에 박힌 가시인 것이다.

 

조금 심한 과장이지만  다른 사람의 절체절명의 순간도 내 눈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쉬 잊는 편한 감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 단 몇명의 성인들을 빼놓고는

 

지난번 동남아 해일의 참상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어서 매스컴에서 요란스러울 정도로

뉴스 보도를 반복했지만, 며칠 전에 발생한  여진에 의해 2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는 하나

현장 소식조차 제대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아직 알라딘서재의 페이퍼에서는 단 한 줄의 코멘트도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의 조건이라고 하자.

 

내 친구는 내가 보기에 참 행복한 구비조건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 나이쯤 되면 가장 큰 걱정거리인 명예퇴직이나 구조조정도

철밥통이라는 공무원 그 중에 성골인 교육공무원이니까 걱정하나 없었다.

 

열심히 승진 준비해서 연수까지 마쳐서 비슷한 동기보다 훨씬 빨리

이번 가을에 교감 발령대기를 받아 놓고 있었다.

당연히 조금 빠를 수 있는 교장 정년을 마치고는

취미를 살려서 棋院을 차려 노후 대책까지 미리 마련하는 치밀함도 있었다.

 

운동은 거의 만능이어서,

테니스는 전국 교사 테니스 시합이 열리면 지역예선을 통과해서

대표로 선출되어 운동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게 주위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하였고,

자신이 입은 테니스 바지조차 굵은 다리와 함께 섹씨하게 비쳐지곤 하였다.

마태우스님의 테니스 관련 글을 보면 항상 이 친구 모습이 떠올랐었다.

 

많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이 물려준 유산과 검소한 생활로 항산을 이루어 돈걱정도 별로 없어 보였다.

아이들도 무난하게 잘 자라서 인사성 바르고, 공부도 적당히 잘해 그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 존재였다.

 

정력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여 상사나 동료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귀한 존재였던 그가

얼마전에 믿었던 건강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 부부는 믿어지지가 않아서 그럴 수 있는가 하며 탄식을 하였는데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많지만 체질상 술이 잘 안 받는 친구는 소주 반 병을 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자신의 몸을 잘 챙기며 사는 평상시의 모습을 잘 아니까 더더욱 믿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병문안 하겠다는 주위의 친지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은 지 오지 않아도 괜찮다 하였지만

친구가 아프다는데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는 일이어서 찾기로 하고 무엇을 가져다 줄까

생각한 끝에 선택한 것이 모짤트의 음악을 담은 두 장의 음반이었다.

 

이 음악을 듣고 기운내서 다시 일어나라고,

그 동안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드리는 음악 선물이라고 해서 내가 선택한 음반이었다.

 

사람사는 일은 장담할 일이 아니다.

건강은 인간이 스스로 돕는 일이지만 수명은 하늘의 뜻인 것이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다시 생의 묘미를 맛보기를 친구에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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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4-01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건강은 아무리 챙겨도 지나침이 없지요... 니르바나님도 건강하세요. 저두 물론^^

부리 2005-04-0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진에 대해 저도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반성....

니르바나 2005-04-0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반갑습니다.
정력적이신 부리님의 페이퍼에 지쳐서 자주 댓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스타이시니까 제가 추천 못해드려도 괜찮지요.
저도 부리님의 왕팬입니다. ㅎㅎ

비연 2005-04-01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건강은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넘 힘든 것 같습니다.
니르바나님..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니르바나 2005-04-0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제 방명록에 올린 글 보셨지요.
요즘도 헬스클럽에 잘 나가셔서 운동 열심히 하시나요.
감기로 고생하셔서 혹 중단하시진 않으셨나 궁금합니다.
비연님도 건강하세요.

로드무비 2005-04-0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어요.
니르바나님 글 읽고나니 가슴이 뜨끔하네요.
건강하세요.^^

2005-04-06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4-1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 지금은 어떠신가요? 차도가 있으셔야 할텐데요.
더불어 니르바나님의 안부를 듣고 싶습니다.
마당가에 수선화가 어여삐 피었습니다.
화분으로 만들어 드릴 재주가 있다면 정말 드리고 싶은 꽃입니다.
게으른 파란여우, 몇 자 안부인사 묻고 총총 갑니다.

2005-04-11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nicare 2005-04-13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을 잃는다는 것. 그것보다 더 무서운 말을 이제는 잘 못 찾겠습니다. 정말이지 장담할 일은 하나도 없고보면 제 머리 속에 쟁쟁 울리는 말은 일본만화 '호박과 마요네즈'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일상이 기적이라는. 니르바나님을 둘러싼 봄날이 견딜만한 근심걱정 조금, 기쁘고 평화로운 일이 기본이었으면 하고 빌어봅니다.
자꾸 겁만 두터워지는 소심한 속물 올림.

니르바나 2005-04-13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케어님,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일들을 일거에 빼앗아 가는 병마를 가능하면 이 친구를 멀리하고 싶은 것이 모든 인간들의 바램이겠지요.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은 한번도 건강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주위의 병환소식조차 그저 남의 집에 난 불구경하는 일과 진배없이 아픈 사람들을 대하기 쉽다는 사실입니다. 이일에 있어서는 배우자도 완벽하게 예외라고 하기 어렵지요. 그저 아픈 사람만 서럽다는 것은 평범한 진리일 수 있습니다.
제가 평상심을 가지려 소망하는 일도 여기에서 멀지 않습니다.
이참에 하니케어님의 몸과 맘이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니르바나 2005-04-13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마당에 심어놓은 수선화는 오늘도 예쁘게 피어있겠지요.
마음으로 옮겨주신 화분은 오늘도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답니다.
파란여우님, 음주소식을 어제 밤에 보았는데 지금은 어떠신지요.
이것도 제가 드리는 안부인사입니다.

니르바나 2005-04-13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욕심은 책에 관한 욕망가운데 가장 근사한 욕망입니다.
온갖 책의 내용을 작은 두뇌의 용량을 고려하지 않고 넣어 보려는 욕심에 비하면요.
그래서 죄책감까지는 가지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님처럼만 사려깊다면 어찌 문제가 생기겠어요.
충분히 욕심부려 마땅하다고 봅니다.
어제 새벽에 단 댓글은 보셨나 모르겠군요.
 

     

       

지난 겨울부터 다시 고전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선택한 품목들은 이랬습니다.

친절하게도 입문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면 만족할 만한 곡들이 다 들어있다고 설명하고 있었으니까요.

       

   

두 메이저 음반사가 내놓은 소위 입문반들 중에 겹치는 것은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작곡가들이니까

무방하다고 여기고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음반들을 몰아서 듣다보니 음반을 소개하는 글 중에 입문용이라고만 자리매김한 내용이

목에 가시처럼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정말 입문용이라구라구라구요?

 

이왕지사 듣기 시작하면서 선택한 목록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쯤되면 참고로 뒤지기 시작한 고전음악 입문해설서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마련한 책과 도서관에서 대출 받아 읽은 책은  이것입니다.

         

 

음악과 책의 만남 이후에 수순이라면 지휘자 두 사람의 음악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Arturo Toscanini    &     Wilhelm Furtwangler

 

 

 



수없이 많은 두 마에스트로의 작품을 모두 찾아 듣는 일이 이모저모로 어려운 일이어서

비용이 저렴한 기획씨디를 구해 듣고 있습니다.

싼 맛에 찾게 되는 편집 앨범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들어 보면 각 음악을 무리하게 이어붙이다 보니 연주할 당시의 음반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맞는 말이라고 고개를 주억거리게 되는 일도 생깁니다.

그래서 앞에 언급한 입문용 음반을 다시 보고 듣게 됩니다.

 

이 음반속에는 저명한 연주자와 오케스트라를 무수히 만나지만 각 음악간의 소리들이 잘 조정되어 있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하게 소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이 뿐 아니라 유명한 연주인의 협주곡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잇점도 있습니다.

 

이쯤되면 입문반으로만 규정한 리뷰를 고쳐 적어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책은 개론서가 중요하고, 음반은 입문용이 중요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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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3-3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십니다. 추천하고 퍼가요. 음악 듣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언제고 귀가 깨치면 참고해서 들어보겠습니다.^^

파란여우 2005-03-31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문용이라굽쇼? 이걸 어떻게 입문용이라고 불린단 말입니까?
책도 개론서는 피하고 싶은 종목 1순위 이건만....
그러나!!!! 서론,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죠?...어렵다...흑

니르바나 2005-04-0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음악이 심리치료에 이용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음악이 가지는 효용에 대해 식물에 대한 반응등으로 이전부터 실험이 있었고, 자녀들 머리를 좋게 하는데 모짤트의 음악이 좋다고 하는 등등.
음악이 가지는 실질적인 효능은 스텔라님이 하시는 일에도 큰 도움을 드릴 듯 싶은데요. 시간내셔서 자주 들어보세요. 책 읽는다 여기시고요.

니르바나 2005-04-0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은 안목, 이목이 출중하시니까 이까지께 입문용쯤 되시겠지요.
어렵다는 말씀은 엄살쯤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가상한 정신이지만 과연 절대승리란  표현이 가능한 것인가?

 

중학교 시절 절대음악이란 말을 들었을 때 말이 가지는 한계를 알았다면

한 번쯤 음악시간에 질문하였을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 음악은 안절대음악인가요?

음악사에서 기라성같은 음악인들이 작곡한 음악은 따지고 보면 절대음악이 아닌 것이 없다.

모든 작곡가 개인에게는 그들 음악이 절대음악인 셈이다.

나는 이런 의미에서 절대음악도 없고 안절대음악도 없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이 세상 모든 음악은 절대음악인 동시에 안절대음악이다.

이래서 말이란 어려운 것이다.

 

승부에서 처음부터 지기로 마음먹고 달려드는 선수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것이 생사를 가름하는 전쟁터가 아닌 이상에 죽고 살기로 할 필요가 있을까.

겉으로는 스포츠맨쉽을 말하지만 내용은 검투사의 싸움에 다름아니다.

스포츠에 정정당당의 정신이 사라지는 이면에는 이런 매커니즘이 숨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월드컵에서 보았지만  결과보다 그 과정의 드라마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정신,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는 통합정신.

우리가 결국 준결승에서 패배했고, 우승도 못했지만 이런 정신들에 즐거운 잔치판이 되었던 것이다.

 

우승을 경험했던 이탈리아나 독일 그리고 영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남의 잔치를 텔레비젼으로 구경했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 우리는 어느 새 이기는 결과에만  목을 매는 국민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 축구 4강 한 번 경험에 국가대표는 져서는 안되는 존재로 받아 들이고 있다.

 

절대 승리

준비하려고 애쓴 흔적은 높이 사지만 이런 말은 사용하는데 조심해야 한다.

과연 절대란 존재 가능한 말인가?

절대사랑이 드라마속에서나 가능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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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3-30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축구 보느라 정신없으시겠군요.
'절대'가 어딨겠어요.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는 것이지......
니르바나님 그렇죠?
(전 무리한 각오도 싫어요. 그래서 이루는 게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2005-03-30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3-30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리스트에서 본 기억이 남아 있어서 추천으로 올렸는데 같은 시간대에 올렸나봅니다. 책하면 스텔라님과 파란여우님 그리고 로드무비님인데 스텔라님은 벌써 소장하고 계신 것을 알아서 그리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은 천천히 나중에요.

 


2005-03-30 2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3-30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확인시켜 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한 밤이어요.
또 빚을 졌군요. 으흠, 저를 채무자로 만드시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으신 분.
아, 고향에 가면 님에게 웬수를 갚을 기회를 꼭 주셔야 합니다.
안그럼 왕삐짐입니다....편안한 밤 되세요(제 꿈은 꿔서는 당연히 안되겠죠?)^^

瑚璉 2005-04-0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로' 절대라는 건 없다고 봅니다.

니르바나 2005-04-0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이 그리 말씀하시면 절대로 그런 줄 알겠습니다. ㅎㅎ
 

 

런닝타임이  고작  1시간 20분인  영화.

쥴리 델피가 노래하는 'a little waltz' 때문에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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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3-19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니르바나님은 로맨트스트이신가 봅니다. 진작에 알아뵙지만요. ㅎㅎ.

비로그인 2005-03-19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도 없는 서재에 불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고, 또 알차고, 노력하는 가운데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봄인사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이웃, 체셔고양이 올림.

파란여우 2005-03-19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년만에 만난 사랑...
전 17년만에 첫사랑을 만났어요....
2남1녀의 아빠가 된 그 애...
그런거죠 뭐....로맨티스트님^^

니르바나 2005-03-20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는 1시간 20분도 긴데 17년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첫사랑이 어디 가나요. 파란여우님.

니르바나 2005-03-20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가끔은 빈방에 들어서서 불밝히는 일도 재미있어요.

니르바나 2005-03-20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제도 로맨티스트이고 싶어요.
가끔 낭만에 초 처먹고 싶어요. ㅎㅎ

2005-03-24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24 2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3-27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요. ~님
0110 맞나요?

2005-03-26 1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