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반딧불,, 2004-12-07  

저도 두개예요.
그런데 코평수가 넓어요. 지금 사과님 서재 제목보고 더 커졌어요. 벌름대느라구요. 무슨 서재 제목이 매번 바뀐답니까.. 하면 저같이 무조건 안바꾸고 사는 사람이 촌스럽다는 걸 인정하는게지요?? 눈 좀 왔음 좋겠다요. 부산도 그렇지요?? 차가운 바람에 술 생각 나서^^
 
 
미완성 2004-12-07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변덕이 죽끓듯 하는 거지요 ㅜ_ㅜ 원래 20대들이 그렇다하질 않습니까 반딧불님 히히히(이렇게 20대라는 걸 자랑하다니..요망한 것!) 정말, 요즘은 콧구멍이 두 개라 숨쉬고 삽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무슨 명언처럼 이 말이 떠오르드군요. 그 이후론 이 말에 기대어 모든 화를 참고 인내하고 있답니다..에이~그렇다구 반딧불님이 촌스러우실리가 있나요 이런이런~~~ 코평수도 넓으시다니 복이 많다는 증거인 겁니다!!
밖은 안그런데 즈이집은 왜 이리 추운지 몰라요;;
술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아~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저도 병맥주 한 잔이 그립군요..아아, 몸만 좋아도 소주를 마실텐데..*.*

panda78 2004-12-15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두 갠데 - ^^

미완성 2004-12-16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판다님까지..!
그렇다면 누가 콧구멍을 3개, 4개를 갖고 있을런지..? 음, 제 생각엔 유달리 눈이 작음을 한탄하시는 마태님이 콧구멍을 한 6개 정도 갖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하나하나 파느라 참 수고로우시겠어요. 그쵸?
 


마태우스 2004-12-07  

사과님
관심 많습니다!! 언젠가 읽어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미완성 2004-12-0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마태님 그, 그럼 주소를...알려주셔야지욧~~~~
*.*
 


mira95 2004-12-04  

사과님...
사과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혹시 절 기억하지 못하시고 '어, 이사람 누구야?'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ㅎㅎㅎ 주말인데 재미있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간만에 알라딘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방명록에 자취를 남기고 있어요.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미완성 2004-12-04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mira님 그런 섭한 말씀을~~~~ 님의 새 이미지는 쬐끔 생소합니다만, 우어, 저렇게 화면을 가득 채우는 하트가 있다니 제 마음도 불타오르는구만유 마님(!)
미라님도 잘 지내고 계신가요. 간만에 들어오셔서 방명록에 자취를 남겨주시니 감사하고, 또 조금 여유가 생기신 듯 해 기쁩니다^^ 어느덧 토요일 오후가 되어버렸네요. 안타까워요. 흙. 전 오늘 친구 생일이라 저녁에 나가봐야해요. 미라님은 오늘 계획이 어찌 되시는지..? 추적추적 비가 오는 게 영 나가기가 싫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부디부디 건강하시구요, 또 뵈어요~~ 새 글 자주자주 올려주시구용, 넹?
*^^*
 


깍두기 2004-12-04  

제 콧구멍도 두 개여요^^
가끔 가다 한 쪽이 막히긴 하지만~~^^ (언제 서재 이름 바꾸셨나요? 보다가 막 웃었어요)
 
 
미완성 2004-12-0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콧구멍 막힌데는 홍어가 최고래유~ 아직 한 번도 안먹어봤는데 요샌 노상 텔레비젼에 요거 먹는 게 나오네요. 에이그..부럽게스리.
정말 콧구멍이 두 개라 참고 살아요 그쵸? 저야 아직 백수고 학생이니 짜다라 별거 없지만 깍두기님은 애들 보시느라 가족 보시느라 얼마나 콧구멍이 막히실까요. 으흙.
제가요, 하도 할 일이 없다보니 서재 이름 바꾸는 게 취미여요 *.* 헤헤. 고심 끝에 지은 이번 서재 이름은 오래 갈까 혼자 가늠중이랍니다. 12월이 되면 설레일 줄 알았더니 너무 정신없이 시간이 가버려서 울적해요.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콧구멍을 뚫어야죠, 뭐. 에이, 안되겠다 싶으면 콧구멍을 3개로 만들어버릴테여요! 우하하하
 


로즈마리 2004-11-27  

이야..정말 풍성한 서재로군요..^^
글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유머야 말로 재능인데 이렇게 맛깔나게(특히 음식 얘기가 간간히 나와 그때마다 시장기를 느꼈습니다..--;;) 쓰시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자야 하는데...--;; 오늘 하루 알라딘에 들인 시간을 또 반성해야 할 듯. 읔. 초보폐인이라 그러하겠죠? 근데 알라딘 서재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멍든 사과님 글처럼 유머러스하고 솔직한 글을 만날 때 말이죠. ^^
 
 
미완성 2004-11-27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방명록에 불이 켜져있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웃어주셨다니 제가 더 기쁘지요 헤헤. 아이구, 지금 초보폐인일 때 알라딘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많아 반성하신다고요? 조금만 더 지나보십쇼. 초보폐인때 다르고 중수폐인다르고 고수폐인 다르고 막다른골목폐인 다릅니다..ㅜ_ㅜ 제 인생을 알라딘마을에 묻었다는 거 아니겠슴까~*.* 저도 알라딘 서재 돌아다니다보면 참 좋답니다^^ 오늘 로즈마리님 서재를 구경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특히나 한번쯤 김영하를 제대로 씹어보고 싶었는데 그 대업을 로즈마리님께서 해주시니 이렇게 감사할 데가...
앞으로도 종종 뵈었으면 좋겠어요^^ 님의 리뷰 아껴두면서 조금씩 조금씩 읽으려고 합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