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실비 2005-04-09  

또 널러왔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집에만 있었더니 몸이 쑤시네요.ㅠ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지 가끔 밖에 있을때가 몸이 풀릴때가 있는것 같아요.ㅎㅎ 궁금한게.. 맨첨에 멍든사과님보고 여자분이라과 생각했는데 사진은 남자분이라 순간 잠시 헷갈렸답니다. 여자분이 맞으시죠? 이것도 잘못알면 정말 헷갈리는데.^^;
 
 
미완성 2005-04-09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실비님 반가와요 ^-^
제가 잘 찾아뵙지못해 죄송해요. 자꾸 짬이 나질 않아, 후다닥 제 서재만 둘러보고가는 것이 거의 전부랍니다. 부끄러워요 우흙! 저 한 잔하고 들어왔어요. 실비님은 토요일에 뭐하셨나요? 전 비가와서 너무 싫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짜증이나 내구요. 아,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엉엉.
아참참, 이런..집에 계셨구나..맞아요. 가끔 사람이 밖에 나가고 싶고, 사람들이 만나고 싶고 그립고, 그럴 때가 있어요. 잠시 허파에 새로운 공기를 채워주고나면 속이 풀리지요. 국밥 한 그릇 해치운 것처럼! 그럼 일요일엔 꼭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참참, 저는 미모로운 여인네여요 *.* 酒님을 열성적으로 모시고 있는 중이고요. 사진은 와타베 아츠로라는 일본 배우인데, 제가 굉장히 굉자히 엄청엄청너무너무 좋아하는 남자랍니다~ 아이 부끄러워;;
실비님 그럼 잘 지내시구요, 우리 또 만나요~~ 이제 저는 자야할 것인지, 아니면 감길듯 말듯한 눈을 뜨고 영화를 볼것인지를 결정해야겠어요. 그럼 안녕~
 


코코죠 2005-04-08  

보고 싶은 당신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도 모르고 손의 생김새도 모르고 머리카락의 느낌도 모르고 코가 둥그런지, 입술이 통통한지 말할 때 눈웃음을 치는지, 혹은 눈썹을 찡긋거리는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참 좋은 당신, 어쩐지 어쩐지... 생각할수록 괜스레 보고 싶은 당신. 글 좀 많이 써줘요, 에이이 튕기지 말고 :) 그러면 아프게 깨물어 줄 테에욧-
 
 
미완성 2005-04-0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효효 아침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컴퓨터만 만지다 이제 알라딘에 들렀어요 엉엉. 이놈의 컴퓨터, 어젠 잘 작동되더니 오늘은 바탕화면의 글자들이 깨지기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별별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검사를 끝내고나니 이런 젠장맞을, 제어판의 국가및 언어옵션을 고치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예요. 저의 버벅임은 이 순간까지도 가녀린 팔다리를 고생시킨다니깐요 ㅜㅜ
사무실의 공사가 진행중이라 컴퓨터로 땡땡이치는 제 옆에서 사람들이 망치를 두드리고 파티션을 설치하고 모두들 바빠요. 저만 놀구 있답니다. 오즈마님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님의 방명록에 불을 켜드릴려고 갔었는데 어쩐지 너무 예쁜 글들이 많아 부끄러워서 그냥 돌아섰었어요;; 예? 섭섭하다고요? 에에이. 자요. 실컷 깨물어보세요. 좀 짤텐데, 걱정이네그랴.
酒님의 하해와 같은 은총으로 버티고 있는 나날들이예요. 저는 늘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어요. 아, 배고파. 점심 먹었어요? 밥 먹고잡다...
저도 오즈마님이 많이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글 많이 써주셔야해요? 그, 그리고 저는...저도 많이 쓸께요~ 흐흐흐 :]
 


물만두 2005-04-03  

멍든사과님^^
시간대가 달라서 자주 만나기 힘들어 그냥 써봐요^^ 잘 계시죠^^ 근데 남정네는 누구랍니까? 궁금하군요. 에고, 점심먹으러 나갑니다^^
 
 
미완성 2005-04-0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만두님~~ 드문드문 만두님 서재에 글 남겼는데 아무래도 님 말씀대로 시간대가 안맞다보니 자주 못뵈었네요 으흙! 잘 지내시지요?
헤헤, 자주 뵙진 못해도 늘 글 잘 읽고 있다구요옹~ 마일리지 20만원의 글은 저를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 모르셨죠, 마일리지에 대해서 책 한 권 쓰셔도 될 것같어요^-^;;
참, 이 남정네 말이지요? 와타베 아츠로라고, 일본의 배우 겸 탈렌트여요. 만두님이 좋아하실만한 드라마인 [케이조쿠]라는 추리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기도 했고요. 연기력이 정말 대단한 배우여요. 너무나 좋아해서 오랫동안 이미지로 쓰고 있지요 흐흐. 그런데 유부남인데다 나이차도 너무 많아서 너무너무 슬퍼요 으흙! 한때는 그이만을 바라보며 일본어 공부에 매진할 때도 있었답니다 ㅜㅜ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님이 점심드실 때 전 낮잠을 자고 있었던 것같은디..아, 내일 또 출근할 생각을 하니 머리 속이 아득합니다. 부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실비 2005-04-02  

정식으로 인사드려여
그냥 지나다가다 봤는데 왠지 공감이가서... 바로 글을 남겨버렸지요..ㅎㅎ 안녕하셔요..^^ 지나가다 들려서 글만 남기고 슝~ 하고 가는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인사드려염 종종 놀러올게염^^
 
 
미완성 2005-04-0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실비님 안녕하세요 :)
알라디너분들이 이렇게 또 예의가 바르시다니깐요^-^ 서재시작한 지 이제 9달째인데 미운 사람 하나없이 아주 잘 지내온 것 같아요. 실비님도 저처럼 즐거운 서재생활하셨으면 좋겠구요. 앗, 그리고 공감을 느끼셨다니...혹시 실비님도 사무실에서 힘들게 버티고 계신 건가요. 아아...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모쪼록 힘내셔요. 에휴.....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 서재질을 자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우리 자주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 흐흐. 실비님도 부디 예쁘게 즐거울 수 있는 봄을 보내시길. 벚꽃을 보면서 님의 귀여운 이미지도 생각할께요 :]
 


부리 2005-03-26  

얼마나 바쁘시기에
달력에 밑줄이 저리 없습니까..... 안되겠어요 님이 안오시니 저라도 부산 가야지! 술대결 한번 하자구요 키키.
 
 
미완성 2005-03-28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벌써 28일이네요 부리님.
저는 점심을 해치우고 햇살드는 정자에 잠시 앉아있다가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 커피끓이고 녹차타고 바빴습니다. 눈이 따가워서 컴퓨터도 오래 못보겠어요. 문서만드는 게 일이라...건강하시고요, 부산 오시면 언제 우리 밤새도록 술이나 퍼지요^-^ 제 요새 술버릇이 일단 취하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흐흐
님의 발랄한 이미지를 다시 보니 제가 기운이 다 납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