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님,,,
안녕하세요,,
"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이 생일을 축하합니다."
맛난 케익 초가 모자라나요,,빨리 가서 더 구해올게요,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나의 서른을 뒤돌아봅니다,
내 나이 서른일때 무엇을 했던가,,
그때는 정말로 겁도 없고 하고 싶은것 다하면서 살수있다는자신감도 있었습니다,
내가 갖고 싶은것 원하는것 다 할수 있었으니까요,,주위에서 결혼이라는말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정말 그때는 결혼 !!!!!!!!!!!!!!정말듣기 싫은 소리였지요,,가끔 그냥 누군가를 만난다는것이 싫어서 눈뜨고 일어나면 누군가의 부인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남자보다는 일이 너무너무 즐거웠으니까요,,
내가 무슨일을 할수 있다는그 것이 너무 좋았었지요,
그렇게 서른을 보낸것 같아요,,,
아무도 내가 서른인지 모르고,,,흐흐흐흐흐
그러다가 문득 일이 지치고 싫어졌을때 나를 보니 서른이 넘어있더군요,,,,
그리고 한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날이 님이 태어난날입니다,
전 그날짜에 내 남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를 사랑하고 결혼을 했지요,
지금은 후회는 없습니다,
처녀일때보다 하지 못하는일도 많고 참아야 하는일도 많지만 그래도 지금은 지금대로 행복합니다,
내게 더 큰 사랑을 알게 해준 꼬마가 있기에....

이아이가 있어서 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서른 많으면 아주 많은 나이지만 적다면 조금 적은 나이지요,,,,
새로운 일을 계획하시나요,,,
그렇다면 열심히 하세요,




요즘 자주 만나는 분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드시고요,,,
사탕은 화나고 속상하고 기분상할때 하나둘 드세요,,

그리고 님의 마음의 이 사랑의 마음이 아주 크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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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0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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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읽는 것이 취미이다. 어려서부터 늘 그랬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그냥 취미로 봐주질 않는다. 책을 많이 읽었으니 뭔가 대단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냥 싸고 재밌어서 읽는 것 뿐. 책에서 뭔가 깨닳음을 얻겠다던가 하는 생각은 전혀 없다. 책을 그렇게나 읽어도 어쩌면 그따위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냐는 비난에는 정말 할 말이 없다. 어쩌겠는가. 내가 책에서 바라는것이 단지 재미인것을... 책도 그냥 영화보기 처럼 하나의 취미로 봐주면 좋겠다. 그리고 책이 대단한 취급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마 사람들이 책읽기를 꺼리는것은 이런 대단한 무언가가 있을것이라는 분위기가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냥 다른 취미들이랑 같이 취급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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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하날리님이 쭉 님을 알고계셨다는것을 ,,,,
정말로 책을 사랑하시는 분인것 같아요,
아니 책이아니라,,독서를,,,
그럼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