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건진 배우 오지호의 사진이다. 하지만 오지호가 좋아서 저 사진을 올린건 아니다. 저 장소가 너무 뷰티풀해서 올린거다. ㄱ자로 꺽인, 장식없이 묵직한 책장. 편하고 심플한 소파. 거기다가 뱅앤올룹슨 오디오까지. 꼭 음반가게처럼 CD를 수납해 놓은것도 마음에 든다. 언젠가는 나도 안방이 아닌 제3의 공간. 이를테면 서재같은걸 만들어서 저렇게 꾸미고 싶다. 책도보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거기다 좀 더 욕심을 내어 DVD도 감상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그야말로 삶이 So Beautiful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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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19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부러워요. 서재가...

마립간 2004-09-19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영화 배우의 집은 아니죠?

플라시보 2004-09-19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공감합니다.^^

여울효주님. 할수만 있다면 어디가서 확 훔치고 싶어요. 흐흐. 근사하기도 하지만 사진을 무게감있게 잘 찍은것 같아요. 전 뽀샤시하고 가벼운 사진보다는 입자가 거친듯하면서 묵직한 사진이 좋더라구요. 깊이감도 좀 있고^^

마립간님. 사진 설명은 못봤는데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조한 세트치고는 무지하게 내공이 느껴지긴 하지만 요즘 미술팀들 기술이랑 감각들이 환상이라서(적어도 영화 미술팀들정도 된다면) 저 정도는 충분하게 만들수있지 않았나 싶어요.

stella.K 2004-09-19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조해도 멋있어 보이는군요.^^

mannerist 2004-09-1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책꽃이에선 와- 와-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아래 cd매장 정리대 같은 cd보관법에서 50점 감점이요. 머 재킷 멋진 cd는 그냥 놔둬도 멋지지만 역시 한줄로 꽃아놓는게. 끙...네모 좋아하는 취향탓인가요(무슨 상관이람-_-; ) 그나저나 저 B & W... 질투 게이지 상승입니다. A8만 써봐도 소원이 없겠건만... ㅜㅡ

LAYLA 2004-09-20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꽃이에 있는 책들이 어떤 책인지 보고 싶어요..호호호

LAYLA 2004-09-20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그리고 뱅앤올룹슨은 음향기기 회사라기보다 그냥 디자인회사라는 생각이.......- _ -ㅎㅎ

마냐 2004-09-2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느끼남..에게 서재가 가렸어요.=> 괜히 시샘모드.

sweetmagic 2004-09-20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저거 제 서재예요 => 어거지 모드

비로그인 2004-09-2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꿈에 그리고 있는 서재입니다. 아, 글고 뱅앤 올룹슨 오디오에 대한 이 질긴 흠모....님이나 저나 어여 장만합시다. 음...^^

비누발바닥 2004-09-26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은 답답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멋지네요....^^

캐롤라인 2004-10-11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저 서재가 갖고 싶네요... 한 10년안엔 가능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