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건진 배우 오지호의 사진이다. 하지만 오지호가 좋아서 저 사진을 올린건 아니다. 저 장소가 너무 뷰티풀해서 올린거다. ㄱ자로 꺽인, 장식없이 묵직한 책장. 편하고 심플한 소파. 거기다가 뱅앤올룹슨 오디오까지. 꼭 음반가게처럼 CD를 수납해 놓은것도 마음에 든다. 언젠가는 나도 안방이 아닌 제3의 공간. 이를테면 서재같은걸 만들어서 저렇게 꾸미고 싶다. 책도보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거기다 좀 더 욕심을 내어 DVD도 감상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그야말로 삶이 So Beautiful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