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성 중1 핵심 영문법 - 새 교과서 핵심 개념 잡고 최다 기출 문제 통달로 내신 정복하기
이정주 지음 / 성림원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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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됐다. 워낙에 공부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학원도 영어 학원 1개만 다녔었는데 이번 코로나의 여파가 커서 다니던 학원도 문을 닫고 말았다. 그러고 나니 자기도 마음이 급한지 이제 곧 중간 고사인데 영어는 뭐가뭔지 모르겠다면서 울망울망해서 참 속상했다.


일단 내가 생각한 것은 이번 중간고사는 차치하고서라도 1학년 영어의 기본적인 문법들을 공부시키는 거였다. 중 1 때 공부시키려고 사논 책이 있었지만 두텁고 커다란 책을 들이밀며 훝어보자고 하니 아이가 지레 겁을 먹고 도리도리하더라. 물론 풀어야할 문제들도 제법 많다보니 개념만 보자고해도 애가 겁부터 내니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차에 원래 가지고 있던 중 1 문법 책보다 훨씬 가볍고 작아보이는 이 책을 발견했다. 살펴본 바 내용은 알차다. 설명도 쉽게 되어 있고 줄 바꿈도 널찍하게 디어 있어서 시원하니 보기도 편했다. DAY 단위로 잘라 놓아서 딱 거기까지만 공부하라고 아이에게 숙제 내기도 편했고 말이다.


물론 책이 얇다보니 개념을 잡기위한 문제들이 적은 것이 단점일 수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오히려 문제가 적다보니 5 ~ 10 번 정도 공책에 옮겨쓰고 외우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에는 좋았다. 문제 숫자가 적으니 거부감이 덜해서 '한번 해보지 뭐' 라는 마음으로 아이가 조금씩 나아가기 좋은 정도다.


지금 1학년인 아이들이 미리 공부해보기에도 괜찮고, 한번 배웠던 아이들이 복습해보기에도 좋은 그런 책이었다. 내 생각에는 문제를 여러번 풀어서 머리 속에 박아 넣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문제가 좀 적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외우는 방법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아이를 공부 시키기에 꽤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다 끝내고 나면 중2 문법도 하고 싶은데... 빨리 중2 책도 좀 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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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스피치 천재 - 만화로 보는 사이토 다카시의 말하기 수업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희 옮김 / 매경주니어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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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왜 그렇게 발표하는 걸 싫어하는지... 선생님이 발표 하라니까 자기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숨기까지 했다는 말을 듣고 많이 속이 상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빠와 누나 앞에서 발표하도록도 해봤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서 더 시키지도 못했다.


그렇다보니 뭐 대단한 것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낭 발표를 좀 어렵게 생각하지만 않아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에 이 책을 보게 됐다. 책의 제목이 좀 거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고 할까...?


일단 책을 아이에게 읽어보도록 했을 때 "우와, 옛날 만화책 같애!" - 라고 말해서 좀 웃기는 했다. 자기가 여태까지 봐왔던 책들은 다 컬러다보니 흑백인 만화가 좀 낯설었던 모양이다. 작은 점박이 무늬의 스크린톤 하나하나까지 왜 이런게 여기에 있냐고 물어봐서 좀 난감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야기가 만화다보니 대화 형태이고 같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그런지 저항감이 좀 덜해서 좋았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잘 묘사되어 있어서 평소에 내가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책 속의 상황을 보면서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냥 아이에게 말만 하는 것보다 직접 볼 수 있는 자료와 함께 이야기를 하니 훨씬 낫기는 했다.


발표를 잘 하기위한 몇가지 방법들도 나오고 있는데 15초 스피치는 간단하게 집에서 함께 해봐도 좋을 것 같았다. 어떤 식으로 아이를 가이드해줘야 할지도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모님들이 먼저 책을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시기를 권유한다.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꼭 발표를 잘 할 필요도 없고, 틀린 답을 말했다고 해서 속상해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다현이와 지민이의 행동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내가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던 부분이기 때문이었다. 내가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상황을 그림으로 보고 아이의 속마음도 들어보면서 설명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


제목이 좀 거창하기는 하지만 그냥 아이에게 발표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힘드 일도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더 발표를 잘하기를 원한다면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처럼 발표를 너무 싫어하다 못해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걱정인 분들에게 한번 읽어봐도 좋을 거라고 권유해보고 싶다. 물론 아이들만 읽도록 하기보다 부모님과 이이들이 함께 읽는 것을 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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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속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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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은 모르겠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책읽는 걸 싫어하는지... 매번 시켜야지 어거지로 조금씩 읽는다. 그나마도 어려워 보이고 재미 없어 보이면 너무 칭얼거려서 읽히기도 어렵다.


그래서 얼마전 사자성어를 아이들이 너무 몰라서 아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으로 설명해주는 책을 구입했었는데, 그나마 이건 그림도 많고 어려워보이지 않는지 조금씩을 읽어서 다행히 조금씩이나마 공부를 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보니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SCP 재단을 주제로 해서 만화 형식으로 된 속담을 공부하는 책이 있다고 하여 시작한 책이다.


조금 칭얼거리기는 하지만 다른 책들에 비해 거부감이 덜해서 하루에 2개 정도씩을 속담을 읽고 설명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게 너무 싫은지 칭얼거리기는 했는데 일단 주제가 자기가 좋아하는 SCP 재단의 괴문들이다 보니 중간중간 나한테 이 괴물이 뭔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읽어서, 그걸 빌미 삼아서 속담에 대해 더 설명해주고 의견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예전에는 학습만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꽤 애용하고 있다. 일단은 거부감이 덜해서 좋고, 그걸 빌미 삼아서 옆에서 사족을 조금씩 달아서 같이 토론(?) 비스므리한 걸 할 수도 있는 점이 좋다.


아이가 책 읽는 걸 싫어하더라도 SCP 재단 이야기들을 좋아한다면 거부감을 많이 느끼지 않고 읽어볼 수 있는 괜찮은 책이었다. 다만 아이가 속담에 집중하지 않고 이야기에만 집중을 할 수 있으니 하루에 많이 말고 2~3 편 정도만 읽히고 읽은 속담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확인을 해주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


일단 우리 작은 아이한테는 꽤 통하는 방법이어서 비슷한 나이대의 초등학교 남자아이라면 괜찮은 속담 공부 책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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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 초등 고학년용 - 초등 학습어휘 글쓰기로 전과목 성적이 쑥쑥!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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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느끼는 건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물어보기는 하는데 조금 어렵다 싶으면 그냥 흘려듣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조금 걱정이었던 참이다. 그래서 어휘 관련 책도 찾아서 아이에게 읽도돍 하고 있지만 딱히 아이한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이 책을 보게 됐다.



"어휘의 한계는 문해의 한계이고, 문해의 한계는 학습의 한계다." - 라는 문장을 보고 아이가 좀 어려워 하더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그렇듯이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가...? 그러니 아이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다양한 어휘들이어야 하겠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익히기가 쉽지 않은 것은 단순하게 뜻과 예제 문장만으로는 쉽게 외워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반복적으로 전에 봤던 다어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사용해 봐야 익혀지는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그런 반복적인 학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조금 다르다. <1단계: 어휘 살펴보기> --> <2단계: 어휘 뜻 추측하기> --> <3단계: 어휘 뜻 알아보기 & 문제 풀이로 확인하기> --> <4단계: 나의 말로 어휘 정리하기> --> <5단계 : 배운 어휘를 넣어 글쓰기 하기> --> <6단계: 배운 어휘를 이용해 퀴즈 만들기>의 6단계로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좀 생소하기는 했지만 어휘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 같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일단 직접 아이와 합께 시작해 보니 어려워 하기는 한다. 모드는 단어를 글만 보고 추측해보라고 하고 그 어휘로 글짓기와 퀴즈를 내보라고 하니 처음에는 짜증도 내고 바닥에 드러누워버리기도 했는데... 역시나 사람은 적응의 생물이라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아나씩 하나씩 천천히 진행하니 나중에 한숨을 좀 쉬기는 하지만 조금씩 따라와 줘서 좋았다. 예전에는 그냥 읽기만 하고 넘어갔던 단어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억지로기는 하지만...) 쓰기도 하니 좀 더 잘 외워지는 것 같기도 했다.



단지 조금 어휘들이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런 형태로 저학년용 책도 좀 나와줬으면 좋겠다. 찾아봤는데 저학년 용이 없어서 참 아쉬웠었다. 어렵기는 해도 이런 형태로 어휘들을 공부하다보면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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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개념 : 초 1~2학년
정가영 지음 / 경향BP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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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참 걱정이다. 그냥 가정학습지 같은 걸로 수학의 사칙연산 들을 하는데 훈련이 되어 있어서 그냥 문제만 푸는거야 어떻게든 하지만 조금만 응용문제가 나오면 이리저리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울먹울먹하는 작은 아이를 보면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아예 처음부터 수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알려줘야겠다 - 라고 마음먹고 ppt 로 개념을 설명하는 그림을 직접 만들면서 가르쳤더랜다. 그런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며칠 지나니 힘들어져서 아이에게 가르칠만한 책을 찾기 시작했는데, 다들 연산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나와있지 개념을 확실히 가르치기 위한 책을 찾는게 너무 어려워서 그냥 계속 ppt를 만들어야 하나 싶어 우울했는데 이 책을 알게되서 너무 다행이었다.



책의 모든 페이지가 주인공인 작은 남자아이가 나서서 설명해주고 있고, 글밥도 적어서 아이에게 직접 읽으면서 공부하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일단 아이에게 스스로 읽어보라고 하고 그걸 나한테 설명해 달라고 하는 형태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아이가 수학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진도는 느렸지만 확실히 문제집만 가지고 공부할 때보다 저항도 덜하고 설명하기가 너무 편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덧셈뺄셈드란 있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초등 저학년에서 나오는 도형이나 시간, 길이 등에 대해서도 나오고 있어서 그 부분까지도 같이 보는 걸 목표로 삼고 아이와 함께 열심히 씨름하고 있다.



마땅히 학원에 보내기도 그렇고 하여 아이와 함께 수학의 개념에 대해서 홈스쿨링을 마음먹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 외에도 아이에게 초급 수학에 대한 개념을 복습해주고 싶은 분들에게도 유용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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