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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책으로 내고 싶은) 꿈을 위해서 가방 안에 (모든 것들을 기록할 수 있는 아이패드)를 챙겨다닌다. 다른 것들은 다 잊어도 아이패드는 절대 잊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가도, 출장을 갔다가도, 회의 도중이라도 문득 생각나는 모든 아이디어와 모든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록을 오롯이 이 아이패드에 기록하지요. 글로도, 때로는 그림으로도, 사진으로도 이루어진 이 모든 기록들은 언젠가 제 책을 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차곡차곡 쌓아두고 정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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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7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철수맨이 나타났다 >
지금까지 계속 아이들의 책은 조금쯤 유치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않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었다. 어린이 소설을 이렇게나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것이 중학교 이후로 처음이었던 듯 싶다.
아이들의 일이라고 어른들은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나 또한 그 시절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했던 고민이 있었다. 그 사실을 어른이 되면서 잊어버리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기억이 나더라. 그리고 어른은 해줄 수 없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별 만점을 준 책이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대부분의 책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굳이 5개를 고르라고 하면 위와 같이 꼽겠다. <철수맨이 나타났다>가 좋은 이유는 앞서 설명했고 <달 샤베트>는 <구름빵>의 작가의 최신간이었지만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 기대에 충족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수작으로 기억에 남는다.
<신통방통 나눗셈>은 책속 이야기에서 나눗셈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의 따뜻함에 반한 책이다. 아이들의 바른 품성의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나에게는 감동적인 이야기였기에 별 만점을 줬다.
<한국 과학사 이야기>는 워낙에 외국 과학자들에 대한 것들만 알고 있는 요새 아이들에게 한국의 과학이 얼마나 뛰어났었는지를 알려줄 수 있고 나도 모르고 있던 과거의 과학사에 대해서 세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기뻤던 책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는 아이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었는데 적절한 예제와 그림들로 아이들에게 조금은 어려울지도 모를 공저무역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나도 재미있게 읽었고 잘 구성된 내용들이 참 좋았던 책이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굉장히 인상에 남았던 글들이 많았는데...지금 책들이 집에 있어서 구절을 쓸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나중에 페이퍼를 좀 업데이트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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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텍스터 318번째 책이야기]

<철의 제국 가야> - 김종성(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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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 (
)http://www.texter.co.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7월 22일 목요일 ~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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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제국 가야 (역사의아침(위즈덤 하우스)) / 김종성(저자)

선진 철기문명과 해양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루었던 가야를 재조명한 책. 가야 역사의 주역이었던 김수로를 중심으로, 삼국의 역사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철의 제국 가야'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복원해냈다. 또한 당시의 국제정세와 역사적인 정황들을 살펴보면서 점차 범위를 좁혀 가야의 실체에 접근한다.

가야는 신라를 속국으로 만들고 일본에 분국까지 설치한 동아시아의 놀라운 문명국이었다? 중국 문명의 기초는 김수로왕의 조상이 만들었다? 김해 김씨의 시조 김수로왕은 흉노족이다? 역사상 최초의 국제결혼 커플은 김수로와 인도 여인 허황옥이다?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은 가야의 후손이 오늘날 전 인구의 10퍼센트나 되는 이유는?

삼국보다 앞선 철기문명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며 강력한 연맹국가로 성장했던 가야의 실체를 8가지 주제로 접근해 날카로운 분석을 시도했다. 가야 토착 집단, 김수로 집단, 석탈해 집단, 허황옥 집단이 가야 문명의 건설에 참여한 과정을 중심으로 가야의 건국에서 멸망까지 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철의 제국 가야"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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