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료 A to Z - 천연 향료가 향수가 되기까지
콜렉티프 네 지음, 잔 도레 엮음, 김태형 옮김 / 미술문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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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을 동생의 소개로 쓰기 시작하면서 향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향에 관한 책들을 이것저것 챙겨보다 보니 이 책을 번역하신 김태형 조향사님의 에세이집도 챙겨봤었다. 아름다운 글들을 읽으면서 힐링했었는데, 이런 좋은 책이 또 나오니 꼭 한번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조향사의 팔레트에 있는 희귀하고 상징적인 원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원료의 특성, 재배 및 가공법, 수확과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몇몇 향료들은 익히 들어보고 실제로 사용도 해본 것들이었지만, 모르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 좋았던 책이다.

이 책이 가장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 것은 향료들의 소개지만, 향수의 역사와 향료의 기원 그리고 현대 조향 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폭넚게 다루고 있어서 향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향료 소개파트에서 각 향료의 원료 신분증 부분을 읽는 것이 특히 좋았는데 향 노트를 "상쾌한, 산미 있는, 과일, 감귤류, 껍질, 풀잎, 과즙이 풍부한" -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왠지 향이 상상이 되는 그런 재미를 느꼈다.

다만 향료나 조향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초보자 분이라면 전문적인 정보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조향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탐구해보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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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 나만의 콘텐츠가 돈이 된다
흑상어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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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자책을 자주 이용한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집에 책들이 잔뜩 쌓여서 둘 곳이 없어 항상 곤란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ebook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찌나 좋던지…

그렇게 전자책들을 많이 보다보니 이 전자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궁금했고,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글들로 전자책을 한번 내보면 어떨까 - 라는 생각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 책이 꽤 괜찮다.

이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라는 책은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특히 전자책을 제작하는데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나 같은 초보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책을 만드는 것만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퍼스널 브랜딩과 수익화까지 연결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것 같다.

실습 중심의 설명과 단계적 설명은 따라하기 윕게 되어 있으며, 특히 크라우드 펀딩이나 마케팅 같은 실전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매우 유용해 보인다.

다만, 이 책은 개인의 경험과 특정 방법론에 기반해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전자책에 대해 다루고 있는 분들에게는 아쉽게 생각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같은 초보자나 실질적인 팁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나 같은 경우는 실제 전자책을 만드는 부분에 대한 내용들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읽다보니 그 외에 알아둘 것들이 많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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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독해 - 실전대비 능력 극대화! - 완벽을 추구한다!
박지성 지음 / JH Press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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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영어 독해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말 때문에 고르게 된 책이었다.

책의 표지에 있는 ‘독해 원리 이해, 원리 적용, 문제풀이 연습 등의 접근방식을 통한 과학적/체계적인 효율성 높은 학습’ 이라는 말에 넘어갔는데, 실제 책을 받고 보니 이 책은 그냥 독해 연습을 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질이 좋은 지문들과 알찬 ‘해설 및 정답’의 내용 말고는 어떤 부분이 체계인지는 모르겠다.

지문들은 상당히 괜찮은 내용들도 많았고, ‘해설 및 정답지‘는 꼼꼼하게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었지만 정작 내가 원했던 부분은 이 책이 아니라 다른 시리즈에 있는 내용이었다. 리딩 이노베이션이었던 것 같은데 내가 헷갈렸던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좋은 지문으로 독해 연습을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책이었다. 다만 아쉽게도, 독해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워나가기를 바라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었다는 것 뿐이다. 나는 고등학생 딸아이에게 방학동안 독해에 대해서 공부를 좀 시키려고 알아본 책이었는데, 이건 나중에 봐야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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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 - 생성형 AI ChatGPT로 해결하는 키워드, 브랜딩, 포스팅 전략
조병옥(호모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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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챗GPT는 뜨거운 이슈인 것 같다. 여기저기 챗GPT를 활용하여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주제들이 참 많다. 나 또한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할때 필요한 영어 단어장을 챗GPT를 이용해서 좀더 쉽게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한 바 있으니, 실제로는 굉장히 많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챗GPT를 블로그 콘텐츠 작성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는 책으로, 블로그 운영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자료다. 책의 핵심은 시간을 절약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팁과 방법을 제공한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30분 만에 글을 완성한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루 30분" 이라는 것은 챗GPT의 활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 다음의 일이 될 수밖에 없는데, 혹여 잘 숙지를 하고있다고 치더라도 콘텐츠를 원하는 형태로 완성도 있게 다듬는 데는 분명히 시간과 노력이 들 수밖에 없으므로 저 30분에는 너무 연연해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챗GPT가 주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글의 개인적인 특성을 유지하려면 여전히 창작자의 개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제공하는 가이드 라인과 팁은 유용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신경써야 할 것도 있고 잘 안되서 짜증이 나기도 할테지만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하루 30분의 시간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날도 올 수 있을 것이다. 요는 '꾸준히' 사용해야 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 블로거들의 인터뷰들이 담겼는데,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읽어보는 재미 또한 있던 책이었다. 이 분들처럼 잘할 자신은 없지만 뭔가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고 해야할까...?

이 책은 챗GPT를 활용하여 블로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분들이라면 한번 확인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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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풍수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애신각라 유한 지음, 김성훈 옮김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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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라고 하면 나는 집터나 묫자리 같은 풍수 지리를 떠올린다. 얼마 전에 봤던 "파묘" 라는 1000만 영화에서도 묫자리에 얽힌 이야기가 나온다. 워낙 재미있게 본 영화여서 '풍수'라는 것에 조금 흥미가 생겼다. 하지만 땅에 대한 것들이 나랑 무슨 상관인가 싶어 접어두고 있었는데 이런 재미있는 책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나처럼 풍수라는 건 어렵고 땅 같은데 국한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 풍수는 고대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혜를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잠재의식에까지 영향을 미쳐 삶을 변화시키므로, 풍구는 운을 열어가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일단 책의 뒷 내용까지는 봐봐야 알 수 있다.


책은 아누구나 주 쉽게 볼 수 있도록 모든 페이지가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1장에서는 풍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고 있고 2장~7장까지는 재물운, 사업운, 건강운, 미용운, 연애운, 가정운 등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또한 한페이지에 그림과 함께 간략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보면서 느낀 것은 북쪽 현관에는 검은색 인테리어를 하지 않는다, 같은 종류처럼 음향오행이나 기타의 지식이 필요한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이 '냉장고를 깔끔하게 정돈한다', '현관 바닥은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한다' 등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종류들이 많아서 풍수라는 것이 뭔가 어려운 것은 아니구나 - 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몇몇 내용 중에서 '욕조 뚜껑을 덮는다' 라든가, '욕조 물을 교체하라' 든가...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일본식의 내용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일본은 욕조에 덮개가 있고 욕조의 물을 재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던데... 거기에서 나오는 말인 것 같다. 책에서 '가상학, 기학' 이라는 것이 일본의 가옥, 문화, 역사에서 탄생했다고 했는데... 그래서 일본 쪽에만 있는 문화들도 섞여 있는 것 같다.


복잡한 도면이나 무슨 도구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은 다양한 일상적인 실용팁들이 위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지만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이 보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책은 일본의 가상학 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풍수지리의 원리를 풀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읽으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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