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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트렌드 2025 -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55가지 성공 시나리오
정태익 외 지음 / 북모먼트 / 2024년 10월
평점 :
머니트렌드2025를 읽으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트렌드를 알기위해서 신문을 꾸준히 읽고 매일 TV 방송3사에서 방송되는 1시간짜리 뉴스를 꾸준히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인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SNS에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꼭 TV를 보지 않아도 유튜브에서 뉴스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이 되는 브리핑이라고 생각한다. 신문과 TV 뉴스는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체계적으로, 심지어 명확하고 정제된 언어로 표현해주고 있다. 요즘은 One Source Multi Use의 시대라고 하지만 Multi Use를 하기 전에 One Source가 필요하듯이 트렌드를 분석하기 전에도 Source가 필요하다. 꽤나 정확하고 보편적이며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제대로 된 Source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뉴스와 신문이라는 것이다. 머니트렌드2025에 나온 내용도 1년 동안 신문과 뉴스를 제대로 읽고 보았다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내용을 정리해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1년동안의 내용을 정리를 해주어서 매우 감사하고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머니트렌드2025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뉴스와 신문을 잘 읽으면서 머니트렌드2025에서 찝어준 내용으로 분석을 한다면 돈을 버는 트렌드에 대해서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UN에서 발표되는 내용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어야 경제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경제하고 UN이 무슨 상관이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텐데, 2000~2015까지 유엔에서 진행했던 새천년개발목표 MDGs로 인해서 세계각국 기업의 사회공헌과 각 국가의 국제개발협력 ODA가 부각되었던 때가 있었다. MDGs 이후 UN에서 발표한 지속개발가능목표인 SDGs에서는 1. 인류의 보편적 사회문제(빈곤, 질병, 교육, 여성, 아동, 난민, 분쟁 등), 2. 지구 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3. 경제 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인프라구축, 대내외 경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 때문에 최근 ESG경영이 뜨고 있는 것이다. UN은 국가와 기업이 앞으로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파워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
전반적으로 빅테크 기업의 발전과 기후위기는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형국으로 보일 수도 있다. 빅테크기업의 AI 발전은 생각보다 꽤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데, 각 기업은 SDGs에 맞춘 ESG 경영으로 탄소배출 자체를 줄여야하는 판국이다. 주식 투자를 할 때 기업이 빅테크의 AI발전과 ESG 사이에서 어떤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본다면 꽤 괜찮은 한 방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