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유언
산도르 마라이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1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4년 01월 08일에 저장
절판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0년 9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4년 01월 03일에 저장
절판
사랑과 자아를 지켜가는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지혜
비벌리 엔젤 지음, 송린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4년 01월 03일에 저장
절판

여자와 남자- 박혜란의 세상 보듬기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1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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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는 사랑, 그 어려움을 함께 분석하고 더 이상의 상처와 방황이 없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른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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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인생을 망치는 열가지 방법
로라 슐레징어 지음, 형선호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9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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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과 자아를 지켜가는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지혜
비벌리 엔젤 지음, 송린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4년 01월 03일에 저장
절판

빠져들다- 세계를 놀라게 한 사랑의 키워드
이승하 지음 / 좋은생각 / 2003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4년 01월 02일에 저장
절판

사랑을 점검한다
김금주 지음 / 문학관 / 2003년 1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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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자만이 남을 또한 사랑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토대로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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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라 허락하라 그리고 집중하라- 원하는 인생을 창조하는 키워드
제리 & 에스더 힉스 지음, 서수정 옮김 / 도솔 / 2001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4년 01월 02일에 저장
구판절판
현명한 이기주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관
요리후지 가츠히로 지음, 노재현 옮김 / 참솔 / 2001년 3월
9,700원 → 8,730원(10%할인) / 마일리지 4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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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제리 & 에스더 힉스 지음, 박윤정 옮김 / 도솔 / 2001년 5월
7,900원 → 7,11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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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읽는 책
박지영 지음 / 문예춘추(네모북) / 2003년 1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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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순화시키고 평화로움을 선사할 시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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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전의 명시 읽기
한계전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20,000원 → 19,000원(5%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4년 06월 07일에 저장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시가 있는 아침
문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0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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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그 나이였을 때 시가 나를 찾아왔다- 우리 시대가 낳은 대표적 작가들이 청소년 시절에 쓴 모음집
김형영.문정희 엮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1년 10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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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흘러가는 것들은 눈물겹다- 천양희 시인이 뽑은 감동시
천양희 지음 / 그림같은세상 / 2002년 10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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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하라주쿠의 뒤안길에서 나는 100퍼센트의 여자아이와 엇갈린다. 솔직히 말해  그다지 예쁜 말해 그다지 예쁜 여자아이는 아니다. 눈에 띄는 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멋진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아니다. 머리카락 뒤쪽에는 나쁜 잠버릇이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고, 나이도 적지 않다. 벌써 서른 살에 가까울테니까.엄밀히 말하면 여자아이라고 할 수도 없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50미터 떨어진 곳에서부터 그녀를 알아볼 정도다. 그녀는 내게 있어서 100퍼센트의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모습을 목격하는 순간부터 어쩌면 당신에게도 좋아하는 여자아이 타입이라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령,발목이 가느다란 여자아이가 좋다든지, 역시 눈이 큰 여자아이라든지. 손가락이 절대적으로 예쁜 여자아이라든지, 잘은 모르겠지만 천천히 기호는 있다. 레스트랑에서 식사를 하다가,옆 테이블에 앉은 여자아이의 코 모양에 반해 넋을 잃기도 한다.그러나 100퍼센트의 여자아이와 길에서 엇갈렸단 말이야.하고 나는 누군가에게 말한다. 그러나 100퍼센트이 여자아이를 유형화하는 일은 아무도 할 수가 없다. 그녀의 코는 어떻게 생겼었나 하는 따위는 전혀 떠올릴 수가 없다. 그녀의 코가 어떻게 생겼었나 하는 따위는 전혀 떠올릴 수가 없다. 아니, 코가 있었는지 어땠는지조차 제대로 기억할 수 없다. 내가 지금 기억할 수 있는 것은,그녀가 그다지 미인이 아니었다는 사실뿐이다. 그녀가 그다지 미인이 아니었다는 사실뿐이다. 왠지 조금 이상하기도 하다. "어제 100퍼센트의 여자아이와 길에서 엇갈렸단 말이야." 하고 나는 누군가에게 말한다. "흠,미인있어?"라고 그가 묻는다. "아니야,그렇진 않아?"라고 그가 묻는다. "아니야.그렇진 않아." "그럼 좋아하는 타입이었겠군." "글쎄 생각나지 않아.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가슴이 큰지 작은지 전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겠다구." "이상한 일이군." "이상한 일이야." "그래서,무슨 짓을 했나? 말을 건다든가,뒤를 밟는다든가 말야." "이상한 일이군.""이상한 일이야.""그래서,무슨 짓을 했나? 말을 건다든가,뒤를 밟는다든가 말야.""하긴 뭘 해.그냥 엇갈렸을 뿐이야." 그녀는 동에서 서로, 나는 서에서 동으로 걷고 있었다. 제법 기분이 좋은 4월의 아침이다. 비록 30분이라도 좋으니 그녀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그녀의 동에서 서로,나는 서에서 동으로 걷도 있었다. 제법 기분이 좋은 4월의 아침이다. 비록 30분이라도 좋으니 그녀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제법 기분이 좋은 4월의 아침이다. 비록 30분이라도 좋으니 그녀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녀의 신상 이야기를 듣고도 싶고,나의 신상 이야기를 털어놓고도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981년 4월 어느 해맑은 어느 해맑은 아침에,우리가 하라주쿠의 뒤안길에서 엇갈리기에 이른 운명의 경위 같은 것을 밝혀보고 싶다. 거기에는 틀림없이 평화로운 시대의 낡은 기계처럼,따스한  비밀이 가득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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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1-26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게요 ~^^

replica watches 2010-03-2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서수민 2011-06-09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제목 보자마자 생각났어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 입니다. 5년전쯤인가 이거 읽고 너무너무 기분이좋았던 기억이 나서 댓글을 달아요~. 저와 취향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요.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