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ticket 2004-09-02
방대하다란 느낌으로 명예의 전당 리스트를 흩어 보다가 나오미님을 봤어요. 일단 방명록에 몇자 적고, 나중에 다시 와서 봐야지 하면서, 제 소개--홍콩 사는 딸 하나, 남편 하나 있는 책없음 얼굴에 스트레스가 보이는 아줌마여요, 신분이 아가씨일수 없고, 아줌마일수 밖에 없는,, 서재 돌아 보는 일, 겨우 며칠이고, 방명록이니, 코멘트니, 글 남기는 시간이 부족한 하루가 넘 쏜쌀같이 지나간다며 이젠 지나는 시간 돌아 보는 것두 잊어 버린 로맨스물, 추리물,가끔 문학작품, 그리고 만화책 좋아하는 사람? 아줌마? 여자?, 맘에 드는 신분명이 없네요. 어찌 되었든 좋은 하루, 따스한 하루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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