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거리에 나서면

모든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살아 있다는 것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러나

보이지 않는 허탈함에

짓눌려야 했을 때

발길에 채이는 낙엽만큼이나

서러워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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