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에선 성당 하나만 겨우 봤어요.밤에 도착했으니까요. 그리고 다음이 로마인데 관광버스에서 오드리 헵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을 봤거든요. 그 영화를 보면 로마의 명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 여러분도 로마에 오시기전 즐감 하세요... 이 진실의 입의 차례를 기다리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진실의 입에 손을 집어 넣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있죠. 제 손은 아직 멀쩡해요.^^ ) 이 입이 있는 부분이 하수도 뚜껑이라는데 다들 손을 집어넣고 싶어서 난리부르스를(?) 추더군요.(저도 나중에야 알았어요. ) 특히 한국에서 온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디카를 찍어대더군요. 아마 인터넷에 엄청 올라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