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그래.

어느 형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법에 걸리는 것도 아닌데

그게 잘 안돼.

그게 좀 그렇더라고

사람 자꾸 치사해지고

벌레같이 느껴질 때도 있고

그럴 필요까지 없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

법에 걸리는 것도 아닌데

법보다 더 무서운

뭐 그딴 게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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