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이니?"

"한 소녀가 향수를 뿌리고, 또 한 소년이 로션을 바른 후 서로의 향기를 맡는 거에요."

"사랑이란 누가 나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날 아프게 해서 내가 너무나 화가 나도

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거에요. 내가 그러면 그사람 기분이 나빠질 테니까요."

"사랑이란, 내가 피곤할 때 나를 미소짓게 하는 거예요."

"사랑이란 어떤 남자애에게 너의 셔츠가 이쁘다고 말했을 때 그 애가 그 셔츠를 매일 입고

오는 거예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줄 때 그중 제일 맛있는 걸 골라주시는 거예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무리 아빠한테서 땀냄새가 나도 배용준보다 더 잘생겼다고 말해 주는

거예요."

"사랑이란, 우리 강아지가 나를 핧아대는 거예요. 하루종일 혼자 집에 내버려두었는데도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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