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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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naomi 2004-02-2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세상엔 가장 착한 얼굴을 하고 마음은 악한 사람도 더러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