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정문과 인정전의 용마루에는 구리로 된 꽃 문양이 각각 세 개, 다섯 개씩 박혀 있다. 인정문에는 용마루 뒷면에도 꽃 문양이 있는데 이는 일제가 대한제국의 권위를 짓밟는 데 썼던 것이니 식민사학에서 일본입김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알려진다. (위) 인정전 용마루의 오얏꽃 문양.(가운데)전주이씨 종친회 건물 이화회관의 오얏꽃 문양. 아래) 희정당 앞 건물 현판의 오얏꽃 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