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단. 하늘에 제사지내던 자리라고 한다. 지금 조선호텔이 들어서 있고 신위를 모시던 황궁우만 겨우 남아있다.


1897년 고종은 이곳에서 하늘에 고하고 황제가 되었다고 한다. 고층건물에 둘러싸인 황궁우에는 황제의 위엄 대신 썰렁한 기운만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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