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는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이 양쪽 대뇌에 다 존재할 뿐만 아니라 양쪽 대뇌의 정보 교환이 남자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감정을 주관하는 부분과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이 더욱 잘 결합되어 있어서 자신의 느낌을 말로 더욱 원활히 표현할 수 있는 거라고 하죠. 이렇게 여자는 감정을 나누고 비밀을 서로 교환하는 성격인데 비해서 남자는 별로 개인적이지 않은 주제들, 즉 스포츠나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죠. 대화를 할 때 여자는 비교적 다른 사람의 대화와 호흡을 맞추어 협조적인 편이죠. 여자는 질문을 함으로써 서로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방편이 되게 하지만 남자는 질문하므로써 정보를 요구하는 방편으로 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