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는 여자들이 party에 갈때 주로 이런 옷차림으로 간답니다. 한국사람들은 잘 안 입지만 어쩌다 용감한 여인들은 이런 옷차림에 밍트코트를 걸치고 나타나기도 하지요. 노랑머리 푸른 눈의 여인이 아니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올해는 재클린 케네디가 예전에 유행시켰다던 긴 진주목걸이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유행은 10년에 한번 돌고 돈다던 말이 맞는가봐요. 아니면 최소한 15년에 한번은 돌던지.... 지금 가지고 있는 옷들 좋은건 버리지 마시고 간직하세요. 나중에 딸이 물려받을지 모르니까요. 실제로 어느 잡지에선가 모델이 자기엄마가 들던 백을 '빈티지'라면서 들고 나타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