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는 한국 촘면적의 2배에 가깝고 50주 중 최대의 인구와 생산력을 자랑합니다. 북쪽은 오리건주, 동쪽은 네바다.애리조나주에 접하고 남쪽은 멕시코와 국경을 이룹니다. 바로 제가 사는 곳이 멕시코에서 가까운 남쪽이지요. 기후는 크게 4개의 기후로 나뉘는데 중부에서 남부에 걸친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산과 들의 초목이 시들지만 겨울에는 반대로 잎이 무성합니다. 북부는 대부분 서안해양성기후로 삼림이 많습니다. 남부의 내륙부는 사막기후로 모하비사막, 데스밸리 등의 건조지역이 많고 선인장도 많이 자랍니다. 캘리포니아는 멕시코가 독립하게 되면서 그 지배하에 놓였었으나, 1846년~1847년에 있었던 미국, 멕시코 전쟁에 결과, 1948년에 미국이 주권을 갖게 되고 1950년에 31번째의 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1948년 콜로마에서 금이 발견된 후 이주자가 급증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농업 수입면으로도 캘리포니아는 미국 제 1의 農業州입니다. (포도, 복숭아, 서양배, 레몬, 살구등 과일류와 사탕무는 1위이고 오렌지는 플로리다에 이어 2위, 목화와 감자는 3위입니다.) 그외에 공업과 광업도 발달하였답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등 良港이 많고 산물도 풍부하여 무역도 활발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원래 멕시코領 이었기 때문에 스페인계의 문화가 남아 있고 멕시코인 이주자도 많지만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등 동양계 인종도 많아서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 리틀도쿄 등이 유명하지요. 관광지로는 요세미티, 킹스캐년, 세코이아 등의 국립공원이 있고 어린이의 낙원으로 유명한 디즈니랜드, 샌디에고의 동물원, 수족관 등은 항상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그밖에 산타바바라, 산타카타리나섬등이 유명합니다. 이상으로 캘리포니아 통신이었습니다. -로즈메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