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무튼, 비건 : 당신도 연결되었나요? - 당신도 연결되었나요? 아무튼 시리즈 17
김한민 지음 / 위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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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은 아무튼, 시리즈. 두어 달 전 미리보기할 때 그리 와닿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었다. 다시 보니 왜 그랬을까 싶다. 그동안 내 인식이 조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 더 자세한 내용을 읽고 싶다는 아쉬움. 다른 책 찾기. 생각만 하던 채식, 일단 나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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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 - 소녀들을 위한 페미니즘 입문서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정희진 외 지음 / 우리학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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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책들이 나오길 바라며, ‘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책들이 더 많이 읽히기를 바라며, 깨어나기를 바라며, 조카에게 선물(이라 쓰고 실상은 ‘읽히기’) 전 먼저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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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밀한 폭력 -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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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존재만으로도 별 다섯이 모자랄 것이다.
머리말만 읽었을 뿐인데 마음이 힘들다. 이 책을 다 읽기까지 얼마나 힘들지. 얼마나 부르르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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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의 전문가들
김한민 지음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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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되기로 결심. 마구 사서 선물하고픈. 100% 마음에 드는 좋은 사람 혹은 글은 있을 수 없으니 앞으로 좀더 이 작가의 글을 탐구해 보기로 한다. 생각보다 이 책 관련 글이 없는 것은, 호불호가 갈리거나, 아님 편견? 때문일 수도. 구구절절 좋다가도 다른 시각에서는 달리 해석될 수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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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도시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
이사벨 아옌데 지음, 우석균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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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아옌데, 첨 듣는 이름.
야수의 도시, 그다지 끌리는 제목은 아닌 걸.
"이건 되게 재밌어요."
책을 빌려준 중학생 여자아이가 몇 번이나 재밌다고 강조한다.

진짜다.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환상적이고 한마디로 재밌다.
하지만, 아픈 어머니를 두고 할머니를 따라 아마존으로 가게 되는 주인공 알렉스의 모험 속에는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픈 말들이 꼭꼭 여며져 있다.

밀림은 어떻게 파괴되는가
원주민 교화의 필요성?
말도 안 되는 현대인의 이기, 눈먼 욕심
(그러므로 '야수' = '현대인'
그래서 제목 '야수의 도시'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
공존의 법칙
자연과 더불어 삶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 관계에의 고찰
가족과 진정한 사랑
고정관념, 편견

등등이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몇 안 되는 생각들이다.
(생각 좀 하고 살자!)

인물의 설정이나 사건의 인과 관계가 아주 훌륭하게 짜여졌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별 다섯 개다.
책 속에 빠져 흐물거리다가 헉 하고 고개를 흔들게 하는 오타가 제법 있지만
그래도 별 다섯 개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생각할 거리가 잔뜩,
아이들도 이 책을 그냥 재미로만 읽고 던져버리진 않으리라는 생각에.

비룡소의 청소년 문학선, 모조리 다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작가 이사벨 아옌데의 다른 작품들도.


* 참고로 오타
p. 14     예전에 즐긴던 건강 만점의 식사   -> 즐기던
p. 66     강을 발견하지지 못하고   -> 발견하지
p. 145    일 분만 들어가 있으며 짠 하고 어른이 되어 나오는   -> 있으면
p. 219    얼마 전이이었다면   -> 전이었다면
p. 301    문뜩 대기가 신선해졌다   -> 문득
p. 311    테푸이가 정말 얼마나 높은 걸일까?   -> 걸까?
p. 354    야수와 어떻게 동료 한 사람의 내장을 끄집어냈는지에 대해   -> 야수가

(이밖에도 띄어쓰기 잘못된 곳이 꽤나 보인다.
교정에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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