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먼저.
조그만 동네인 치앙라이의 랜드마크로 저녁 7시부터 9시 매시 정각에 10분간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소리로는 두 곡이 나오는데 내 취향에 맞는 건 두 번째 노래다. 흘러간 향수와 이루지 못한 꿈을 떠올리게하는 약간 유치한 감정이 마음을 울린다. 귀로는 노래를 듣고 입으로는 심수봉의 노래를 흥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