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능 까위 사원이란 곳에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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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면을 깎아 탑을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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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는 애교로 봐주고, '여자는 사원에 들어가지 전에 머리를 묶어야한다.'고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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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뿐이 아니다. 웃옷은 저렇게 꽉 맞는 옷, 그것도 속이 비치는 레이스 문양의 옷에 허리를 강조하는 허리띠도 예쁘게 묶어야 한다. 사원을 빌미로 예쁜 옷을 입으려는 여자들의 욕망을 봐주기위한 것일까. 여자를 대접해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남의 나라 전통에 뭐라 해서는 안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