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정자에 앉아 있는 흰머리 무성한 남편. 카메라를 넣은 백팩을 나 대신 메고 다니는데, 폼은 내가 잡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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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5-04-12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자 있는 동네에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사 온 곳에 정자가 있더라구요. 후훗_ 언젠가 nama님 꿈도 꼭 이루어질 겁니다. (기운 팍팍)

nama 2015-04-12 17:11   좋아요 0 | URL
사시는 곳에서 순천만은 가까운가요? 저는 갈대밭 무성한 생태공원 옆에 살고 있는데 예쁜 정자가 곳곳에 있어요. 하지만, 빵 먹고 나면 과일 먹고 싶고, 과일 먹고 나면 빵 먹고 싶듯, 벚꽃은 어디에나 있으니 보기 힘든 매화를 찾게 되네요.

수이 2015-04-12 20:45   좋아요 0 | URL
네 순천에 살고 있는데_ 아직 순천만은 가보지 못해서;; 다녀오고 말씀드릴게요. 저는 목련이 한가득한 곳에서 살고픈데 떨어질 때 모습이 예쁘지 않아 그런지 목련 보기가 힘들어요. 목련도 이제 거의 다 졌지만

nama 2015-04-13 19:48   좋아요 0 | URL
목련이 많은 곳....천리포수목원인데요. 올 봄 마음으로 몇 번 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