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감히 "착하다"는 단어를 쓰고 싶다. 사람들도 착하고, 음식도 착하고, 물가도 착하다(어디까지나 여행자 입장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미소가 아름답다. 황금사원 못잖은 황금미소.

만달레이의 꽃 파는 소녀

기차역에서 찍은 소녀

기차역에서. 전통 썬로션인 타나까를 바른 소년.

바간의 그림 파는 소년.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팔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예쁘다.

바간 재래시장의 상인 아낙.

바간에서 일몰 구경에 나섰다가 만난 웨딩사진 찍는 신부. 얼떨결에 벌떼 같은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수줍어하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오.

또 한 쌍의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