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린 코리건의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초반부를 읽고 있다.
생각보다 계속 붙들게 하는 힘이 있다. 피츠제럴드의 생애와 위대한 개츠비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여겼지만 또 새롭다.
특히 이소설에대한 칭찬은 특급이다.
그리고 물. 피츠제럴드 생애도 물(넓은 범주)과 밀접하고 소설 또한 어디에나 물이 있다고.
이렇게해서 이 소설을 다시 읽어야할 이유가 생겼다.근데 지금으로선 이책이 어디에 있을까. 내놓지 않은 책이다.
대책없이 물에 뛰어든듯한 인생. 어떻게든 물밖으로 머리를 계속 내밀고있기위해 노력해야하는데, 그일의 고귀함이 피츠제럴드의 글쓰기와 그의 인생에 흐르는 주제라고 한다.
한계의 불가피함을 인정하는게 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것을 거는 것의 행위는 위대하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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