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설, 문학작품을 못읽었더니 책이 고팠다.
그래서 문득 읽고 싶어졌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몇페이지라도 읽으려고 한다.
몰두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5-07-20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다 읽으셨어요, 포스트잇님?
다 읽으셨다면 어땠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읽기전입니다)

포스트잇 2015-07-20 14:15   좋아요 0 | URL
1/3 정도 읽었네요 ㅠㅠ, 읽다가 록에 빠져설라무니.. ㅋㅋ
일단, 작가 레오니드 치프킨이 이동의 자유가 없었던 터라 자신의 연구실에서 상상하며 썼다는 게 끌렸어요. 도스토예프스키와 그의 두번째 아내 안나의 바덴바덴에서의 여름 한때의 이야기라는 점도 끌렸구요.
바덴바덴에서 두 사람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요. 괴팍해지고 소심해지는 도스토예프스키와 그때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안나의 상태를 읽는 게 생각보다 괴롭더라고요...
지금은 록에 미쳐서 ㅋㅋ 쫌 정신차리면 나머지도 읽어보려고요. 읽은 부분도 가물가물하니 첨부터 다시 읽어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