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계 물시계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4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정동찬 지음, 이영완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학교 다닐 때 날짜와 시간을 어떻게 정했는지 배웠죠?
하지만 자라면서 정말 음력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지요.. 시간도 그렇지 않나.. 싶어요.
물론 현대를 살아가면서 일분 일초라도 정확한 시간에
약속된 무언가를 해야 겠지만,
과거 우리 어르신들이 해를 보며,
그리고 달을 보며
어렴풋이 아는 그 시간을 가지고서도 얼마든지 여유 있게 사셨던 걸 보면..
정말 상당히 많은 것들을 잊고 여유없이 사는 것만 같습니다.

이 책은 백과사전 적 성격도 있네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시간을 알았는지,
다양한 과거의 시계를 소개 합니다.

사실 아이보다 저도 신기하게 봤지요..

구름없는 날..
저도 아이와 해시계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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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라 바퀴야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3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조명제 글, 문철 그림 / 보림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시기별로 관심사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대표적인 것이 돌아 가는 것, 자동차, 공룡, 공주.. 이런 소재인거 같아요..

이 책은 특히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보일 때
보여주면 좋을 거 같아요...
자동차 바퀴만이 대부분 소재로 나와 있는 데
이 책은 바퀴, 맷돌, 연자방아, 도르레, 통나무 등
전통소재가 많이 등장하지요..

그리고 아주 귀여운 뱀과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둥글게 굴려서
스스로 바퀴가 되어 봅니다..

당연히 솔거나라만의 자랑...
마지막 장에 추가 페이지 설명이 더 있구요..

원리부분은 생략되어 있어서 유아가 보기에도 무리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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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나들이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7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정승모 지음, 최민주 그림 / 보림 / 1995년 12월
평점 :
절판


과거.. 장이 섰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장이 며칠에 한번씩 서게 되면
그 동안 가지고 싶었던 것들이나..
필요한 물건들을 사게 되는데요..
이 때 가지고 있었던 물건들을 팔기도 하지요...

똘이는 키우던 닭을 팔아 새신을 사고 싶어 합니다.
중간중간 장면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각종 소재들이 등장하구요,
똘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 기특해서 살짝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없어진 닭은 쫓는 장면 중에..
다 펼치면 무지 큰 그림이 나오는 데요,
아직도 거기서 똘이와 닭을 찾지 못했어요. ^^
어찌나 종이가 크고 등장인물이 많던지요..

읽다 보면 그 페이지가 장이 섰을 때의 풍경을
한꺼번에 다 그린 것을 알게 되더군요..

읽으면서 우리 꼬맹이가 질문하네요..
"영동시장이랑 같은 시장이에요?" 그래서..
"영동시장은 항상 시장이 열려 있지만, 여기 장은
며칠에 한번씩 열려. 언제 시골 가면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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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연아 올라라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5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김명자 지음, 김세온 그림 / 보림 / 1995년 10월
평점 :
절판


참으로 한국적 정서가 있는 책이네요.

학교 갈 나이가 된 상아가..
바람을 차고 연날리기를 하는 모습이 귀엽십느다.
연 줄을 끊어 보내며 소원을 비는 부분에서
학교에 보내 달라는 소망이 이젠 제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네요..

이제 이런 연을 구경하기도,
만들어 보기도 희귀한 세상에...
정말 반갑기 그지 없는 책입니다.

솔거나라 시리즈 중 이 책은 특히나 그림체가 동양적인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주며, 따뜻한 봄이 오면 한강 고수부지에라도 가서..
연을 날려보마.. 우리 아이와 약속했습니다...

마지막 장에 연의 다양한 종류를 보고 또 한 번 추억에 잠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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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표현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연대탐험 1
제인 R. 맥컬리 지음, 토니 첸 그림, 이연승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도 참 재미있어요...
동물들이 표현하는 방법이 울음소리도 있겠지만 어떤 동작, 또는 형태 변경 등이 있는데요,
재미있게 아주 잘 표현을 했어요..

특히 목도리 도마뱀이 목의 날개(?)를 확 펼친 모습이 참 인상적이구요..
그 다음장에 고릴라가 가슴을 탕탕 치는 부분도 너무 잼있어요..
아주 빠르게 움직이게 하면서 "쿵쿵" 효과을 까지 넣어 주니 애가 좋아서 넘어 가더라구요..
그리고 도마뱀이 우스꽝 스럽게 옆으로 걸어 가는 장면은 제가 웃는다고 혼났죠..
신기하게도 잘도 만들었더라구요..

개구리가 나오는 장면도 참 재밌어요.
"개굴개굴" 소리를 내 주며 목 아래 주머니를 불룩하게 해 주니까 아주 재미있어 하구요..
(다른 책에서는 사실 전달만 하는데 여기선 실제 살아 있는 개구리 처럼 주머니가 불룩 거리니까요..)
반딧불이 반짝이는 부분도 참 이뻐요...

그중.. 귀뚜라미를 제일 좋아 했는데..
손잡이를 당기면 소리가 나요.. ^^
귀뚜라미 소리가 난다고 정말 좋아 합니다..
신기해서 그 속을 들여다 봤어요..

정말, 팝업책이기에 제대로 전달하는 소재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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