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아주르와 아스마르 DVD보고 좋아하기도 했고.. 책도 잼나게 봤고 해서... 아주르와 아스마르 이슬람 박물관도 샀습니다. 처음,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책을 보고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스토리는 차치하고라도 얼마나 색의 조화가 아름답던지요. 정말 감탄을 했었지요. 처음 당시 관련 책을 찾아보니 몇권이 있었습니다. 그림책 2권 이었던가, 그리고 고학년을 위한 원고판, 팝업북, 그리고 백과사진 식 책인 [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이 책을 사지 않고 한 1년이 흘러 사게 된 셈인데.. 서점에서 품절이라고 해서 좀 놀랐네요.. 나중에 1권 남은 거 찾아서 줬는데... 너무 뿌듯~~ 합니다.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은 본 책인 [아수르와 아스마르]의 주요 문화적 배경인.. 이슬람 문화에 대한 소개 입니다. 사실 이렇게 어린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 이슬람 문화를 언제 접할 수 있을 까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서구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이슬람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나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참으로 반가운 책입니다. 내용도 알찹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와 연계해서 이슬람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처음 나올때 한 눈에 반하고 바로 샀습니다. 사실 스토리 운운 하기 전에.. 그림에 한 눈에 반한 그런 책입니다. 서점에서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숨이 턱하니 막힐 정도 였지요. 과장 같지만 워낙 그림을 좋아하는 지라,.. 이런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상당히 화려해서 자극적이긴 하지만 정말 꿈속에 있는 착각이 듭니다. 처음 이 책을 샀을 때.. 우리 아이는 다른 동화책가 차별화를 두지 않더군요. "니가 어려서 이 책의 진가를 모르는 게야"라고 여겼는데 에니메이션 한 번 보더니 이 책을 끼고 다시 봅니다.. 보통 에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들면 한정된 페이지 때문에 상당히 함축적으로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네요. 아주 정갈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요 스토리는 서로 이질적 문명을 융합시키게 하는 건데, 마지막 요정들의 선택에서도 그런 부분은 잘 드러납니다만, 이 부분은 에니메이션을 봐야 더 잘 이해가 갑니다. 에니메이션에서는 약간 코믹하게 엮여져 있는데 책에서는 아무래도 생략이 많이 되니까요. 이 시리즈는 연령별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팝업북, 어린이용/초등용 그림책, 백과식, 초등용 이야기책..이렇게 5가지로 출간되었고 리뷰는 초등용 그림책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도서관에 갔더니 이 DVD가 있어서 보여줬다. 책으로 먼저 접했지만 원작이 에니메이션이라 그 맛이 틀리다. 정말 책체미학이라고 할 만큼 우수한 영상미와 좋은 교훈이 가미된 그런 에니메이션이라... 프린스와 프린세스와 동일 감독인데.. 아무리 봐도.. 천재다..
오~ 예술입니다.. 스타워즈에 푹 빠진 울 아들 때문에.. 스타워즈 관련된 물건들이 집에 쌓여가네요.. 길거리에서 산 스타워즈 불법 DVD 6장! 스타워즈 레고 시리즈들... 그리고 탄성을 자아내는 Starwars pop-up book !! 정말 한장, 한장 감탄스럽네요.. 울 아들녀석이 사달라고 졸라대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서 이 책을 발견했는데 어찌나 기쁘던지요... 모든 페이지가 정교하게 잘 만들어 졌지만 제일 멋진 장면은 마지막 페이지 입니다.. 다스베이더 가면속에 숨겨진 얼굴도 볼수 있고, 루크와 다스베이더의 광선검에서 실제 불도 들어옵니다.. 정말 해외 pop up북은 책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에 오른 듯 합니다. 양쪽 광선검에 불이 들어 온다.. ^___________^ 멋지다!!
라이트 형제 이야기 입니다. 서정적인 삽화와 마치 스토리 텔링을 하듯 적힌 문구가 친근합니다. 아이가 날아다니는 탈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라이트 형제도 좋아해서 여러 라이트 형제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 책도 재미나네요.. 요즘 보는 책들에서는 이렇게 아이에게 이야기 하듯 적힌 글들이 많은데.. 읽어주기에도,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