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원더풀 라이프로 개봉했다고 한다.

이승과 저승에 위치한 중간역 림보. 매주 월요일이면 죽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온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냐는 물음에 생각에 잠기는 죽은 이들의 얼굴, 그리고 표정... 관동 대지진 때 대나무 숲에서 그네를 타며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주먹밥을 먹던 순간을 이야기하는 할머니, 통학길 버스 차창 밖으로 불어오던 바람을 이야기하는 아저씨, 첫 비행의 순간에 빛나던 구름을 이야기하는 아저씨, 귀를 파줄 때 느끼던 어머니의 포근한 무릎 감촉을 이야기하는 소녀, 묵묵히 창 밖을 바라보며 말을 잊는 소녀같은 할머니...

 선택의 마지막날 까지도 행복한 순간을 선택하지 못한 와타나베. 평범하기만 한 삶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갖지 못하자 면접관, 모치즈키는 그에게 일생이 담긴 비디오 테일을 건네준다. 다른 면접관들과 같이 행복한 순간을 선택하지 못해 림보역에 남아있던 모치즈키는, 우연히 그 속에서 자신이 이루지 못하고 떠나온 옛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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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14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영환가봐요~

물만두 2006-09-1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일본영홥니다^^

물만두 2006-09-14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언니 저녁 드셨어요?

물만두 2006-09-1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맛나게 드셨구만요^^

물만두 2006-09-15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