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엊그제 용미리에 다녀왔어
가져간 꽃과 초코 케이크와 커피는 맘에 들었어?
먹어보니 언니가 좋아할 만 하던데...그렇지?
하늘도 맑고
언니도 많이 보고 싶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어
먼 훗날 다시 만나면
밀린 이야기 하자고...
그때까지 힘내서 잘 지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