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마술사가 전하는 놀라운 소식! 제과업계의 귀재였던 윌리 웡카가 10년 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다시 세상 모든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그는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갖고 나왔는데데, 그것은 딱 다섯 명의 어린이에게 자신의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었다. 숨겨져 있던 공장의 모든 제조비법과 신기한 기술을 알려 주고, 견학을 마친 후 아이들이 평생 먹을 수 있는 초콜릿과 사탕을 기념품으로 준다는 사실은 모든 아이들을 기대에 부풀게 한다. 단, 금색의 초콜릿 포장지 밑에 숨어 있는 황금빛 초대장을 갖고 와야만 견학이 가능한데... 온갖 신비한 상상력이 재미있게 어우러져 있는 신선한 동화책이다.

 

 돈 많은 친구와 저명한 미식가 사이에 벌어진 포도주 알아맞히기 게임에 건 딸과 집 두 채. 드디어 미각기계로 변한 미식가는 잔을 코밑으로 들어올려 냄새를 맡고 입안에 한 방울 떨어뜨려 혀끝으로 살며시 깨무는데 인간이 도박에 쏟는 열정, 다만 상상력만으로 무서운 공포에 전율한다는 주제를 갖고 코믹하면서도 기기묘묘를 맛보게 하는 로얼드 달의 주옥 같은 열다섯 엽기 괴담은 우리들의 이야기이고, 바로 당신을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도박에 쏟는 인간의 열정과 그러면서도 마음속에 꿈틀대는 두려움. 그리고 상상력에 의해 일어나는 환상과 공포. 이 모든 것을 블랙유머로 빚어낸 걸작 15가지 엽기괴담이 당신의 가슴에 화살이 되어 꽂혀온다!

 바닷가 깍아지른 절벽 위, 그것도 외딴 집에 꼬마 제임스가 살고 있습니다. 제임스의 부모님은 동물원을 탈출한 코뿔소 발에 깔려 단 35초만에 돌아가셨고, 오갈 데 없더진 제임스는 신데렐라 계모 뺨치게 고약한 고모들 집으로 살러 와 눈물 뿐인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난데없이 나타난 할아버지가 마법의 힘으로 제임스의 삶을 180도 뒤집어 놓습니다.
할아버지가 부린 마법은 집채만한 슈퍼 복숭아. 게다가 복숭아 씨 안에는 크기가 셰퍼드만한 메뚜기와, 멋내기 좋아하는 지네와, 스파이더맨보다 솜씨 좋은 거미가 들어앉아 있었어요. 이제 이들 앞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어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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