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연인을 잃은 스카페타에게 리치먼드의 크리스마스는 고통스럽기만 하다. 스카페타를 찾아온 친구인 로드 상원의원은 뜻밖에도 벤턴이 죽기 전에 맡겼다는 한 통의 편지를 전달한다. 한편, 벨기에에서 입항한 화물선 시리우스 호의 컨테이너에서 신원 불명의 썩은 사체가 발견된다. 스카페타는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현장 감식 요원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형사 마리노가 순찰 경찰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에 경악한다. 자신이 슬픔에 잠겨 있는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실감하는 스카페타. 그리고 스카페타와 마리노에게 이유 없는 적의를 표출하는 미모의 신임 부국장 다이안 브레이, 의심쩍은 사무실의 도난 사고, 스카페타의 아이디를 도용한 기묘한 인터넷 대화방 등 위기는 사방에서 그녀를 향해 조여든다. 이런 역경을 딛고, 문신을 단서로 시체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파리의 인터폴로 날아가는 스카페타와 마리노. 그 결과 ‘루가루(늑대 인간)’라 부르는 끔찍한 살인마가 용의선상에 떠오른다. 그리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피비린내 나는 악몽은 파리에서 리치먼드로 이어지는데….

 

http://cafe.naver.com/pcfan.cafe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6-04-03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이 시리즈 아직도 더 있나요? @@;

물만두 2006-04-03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지금도 미국에서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