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커넥션 SE

영화사 최고의 추격장면이라는 찬사를 받은 자동차 추격 장면
프랑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유 뒷골목에서 형사가 살해된다. 뉴욕에서는 형사 도일과 그의 파트너 루소가 마약 밀매인을 붙잡아 밀매 경로를 추궁하지만 밝혀지지 않는다. 도일과 루소는 마약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마약사범 체포에 열을 올리는 뉴욕경찰서의 강력계 형사들. 그들은 용의선상에 오른 나이트클럽을 덮쳐 범인을 체포하고, 그 클럽이 프랑스 마르세유의 마약밀매 조직과 연관된 국내 최대의 마약밀매 중심지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바로 그 두 사건을 연결시키는 범죄 루트가 '프렌치 커넥션'이라 불리는 대조직이었다. 도일은 그들의 거래 현장을 덮쳐 밀매조직을 소탕하기로 결정하고 범인들의 차량을 잡았다가 일부러 풀어준 후 최후의 결전을 기다리는데…


프렌치 커넥션 2

일명 '뽀바이'로 불리는 뉴욕 시경 마약반 소속 형사 도일은 범죄조직으로부터 60kg의 헤로인을 압수하지만 경찰에 보관 중이던 헤로인이 감쪽같이 사라지자 그 행방을 쫓아 프랑스로 건너온다. 뉴욕의 마약시장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조직의 보스 샤니에가 그의 목표. 그러나 도일의 상관은 그를 일부러 샤니에에게 노출시켜 마약단의 본거지를 찾아내려는 은밀한 의도로 프랑스 경찰과 공동전선을 폈던 것. 프랑스 경찰 반장인 박테레미는 도일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그에게 미행을 붙인다. 그러나 상부의 작전을 모르는 도일은 프랑스 경찰을 따돌리고 혼자서 샤니에를 찾아 다니다 그들 조직에 납치된다. 그들은 도일을 가둬놓고 그에게 지속적으로 마약을 투입한다. 3주 후 마약에 중독된 폐인의 모습으로 길거리에 버려진 도일. 그리고 그는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치욕과 고통의 나날이 지나고 그는 다시 샤니에를 추적하지만 뉴욕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박테레미와의 협의로 하루 더 프랑스에 머물게 된 도일. 그의 집요한 추적과 직감으로 놈들의 본거지를 찾아 일망타진하지만 샤니에는 그들의 손아귀를 빠져나간다. 도일은 마지막 힘을 다해 그를 추적하는데….
 
  1939년에 간행된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자본주의와 기계문명에 의해 황폐화되어가는 미국의 밑바닥사회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대공황을 맞아 오클라호마의 소작지에서 쫓겨난 조드 일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그들이 `낙원`으로 꿈꾸는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과정을 그렸다. 194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