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시인 - 안데르센

시인 안토니오와 가희 아눈챠타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슬픈 사랑 이야기.

나폴리에 온 지 벌써 두달이 지났다. 그리고 다음 일요일에 나는 드디어 즉흥 시인으로서 극장 무대에 서기로 되어 있었다. 산 카를로 대극장의 그 날의 프로는 가극 <세빌랴의 이발사>였는데, 그것이 끝난 다음, 나는 관객이 내는 제목으로 즉흥시를 짓기로 되어 있었다. 꿈과 불안이 엇갈려 나는 흥분된 기분으로 그 날리 오기를 기다렸는데, 포스터에는 본명을 낼 용이가 나지 않아, '첸치'라는 예명을 쓰기로 했다. 무대에 설 날이 가까워 오면서 초조하고 들뜬 날이 계속되었다. 어느 때는...---p128

소개글
과학원 회원이며 원자물리학의 권위자인 스땅제르송 박사의 저택에서 날카로운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이 문을 부수고 방안으로 들어가 보니 박사의 딸이자 연구조수인 마띨드 스땅제르송 양이 죽어 있다. 완전 밀폐된 방에서 범인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이 놀라운 수수께끼에 18세의 기자 룰르따비유가 도전장을 던지는데...

 

 

차례

모르그 거리 살인

황금벌레

도둑맞은 편지

 

6개의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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