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잘 지내지! 

만돌이는 연수들어가서 요즘 집이  더 썰렁해... 

요즘은 언니가 더 보고싶어. 

언니의 마지막 모습도 자꾸 떠오르고, 

전에 집에 들어갈때 '어~왔니'하던 목소리, 모습이 머리에서 맴돌아... 

그리움은 옅어지는게 아니라 쌓이는 거라더니, 그말이 맞네...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는 항상 언니가 있으니까 

언니 외로워하지 말고, 거기서도 좋은 친구 많이 만나고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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