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어버이날이야.
엄마가 "우리 윤이가 있었으면 '엄마~어버이날 축하해!! 사랑해~'라고 했을텐데..."라고 하시면서
언니 사진 바라보며 웃으시는데, 맘속으로 울고 계신거 다 알겠더라고...
언니!!
우리 가족 다시 만나면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행복하게 지내자!!
언니 그동안 아파서 많이 힘들었고, 가족들 챙기느라 항상 양보만 했잖아.
그러니까 혼자 있는 동안 우리 생각 말고 언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있어!!
나도 언니 보고 싶어도 참고, 잘 지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