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만두님.  

초등학교 5학년일 때부터 알라딘에서 물만두님을 뵈었었는데, 제가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어요. 

고등학생이 되다 보니 그 전보다 할 일도 많고 시간도 없어서 컴퓨터할 시간도 별로 없고 

알라딘 서재에 들어와보지 못했는데, 요즘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거든요. 

알라딘 서재 하면 떠오르는 몇몇 분들이 있는데, 그 중에 첫번쨰가 물만두님이셔서 

들어왔는데 소식을 지금에야 알게 되었어요.  

예전에 왔었어야 했는데....더 빨리 와보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예전에 물만두님이 저에게 카드도 보내주시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시고 하셔서 저희 가족들도 

물만두님을 기억하거든요. 아이디도 특이하셔서 가족들이 물만두님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 

물만두님은 정말 많은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신 것 같아요. 

예전에 제 리뷰에 댓글도 많이 달아 주시고, 서재 활동해는 쏠쏠한 재미의 원천이 되어 주셨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가 정말 그립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지금 좋은 곳에서  

예전에도 그랬듯이 많은 분들께 물만두님의 사랑과 웃음을 나누어 주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알라딘에 들어오게 되면, 종종 놀러 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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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11-02-03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 동생이에요. 전에 언니가 예진학생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었어요. 학생이 올린 글도 보여주면서, 초등학생인데 아주 귀엽고 예쁘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저희 언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