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을 처음 만들기 시작할 무렵 물만두님 이름을 처음 접했죠.
처음엔 잘 몰랐습니다. 무작정 추리소설 파워 블로거 님이라는 말만 듣고
서재를 찾아와서 글을 읽는데 한 편 한 편 이렇게 애정이 묻어나는 리뷰는
정말 처음 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벌써 얼마나 지났는지...
누군가가 만든 책들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읽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편집자에게 이런 독자님이 계시다는 것 정말 기쁨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뵐 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