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처음 장르문학을 접하고 추리소설에 입문을 하게된 계기가 바로 물만두님의 리뷰를 보고나서였습니다. 남들보다 뒤늦게 군대를 가서 받는 서러움을 극복할수 있었던 것은 일과 종료후 짬짬히 시간을 내서 사이버지식방에 들어가 물만두님의 리뷰를 보고 또 틈틈히 만두님의 추천도서들을 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에게 물만두님과 장르문학은 군생활과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였습니다. 군제대후 한동안 사회생활때문에 책을 멀리하다 요즘들어 다시 추리소설을 손에 잡기 시작하였는데 모처럼 알라딘에 들어와 보니 이 무슨 일입니까......ㅜㅜ  제가 몇달에 한번 가끔 들러도 언제나 친누님처럼 반갑게 맞아주시던 물만두님.... 아무쪼록 이제는 아픔없는 곳에서 그토록 좋아하시던 추리소설 더욱 맘껏 보시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죽음이란 결코 끝이 아닌 그저 정신이 육체를 벗어나는것이라 믿고있기에.....아~ 가슴이 이상하게 계속 아려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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