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에 보도된
<블로거 ‘물만두’ 추모…희귀병 앓으며 10년동안 리뷰 1838편>
기사를 보고,
한번도 본적도 없고 간단한 덧글로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
이제는 故人이 되신 님의 블로그를 찾아왔습니다.
님이 남기신 글을 읽고,
또 님의 동생이 전해 준 사연을 읽으며
슬픈 눈물로 님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책을 읽기도 글을 쓰기도 힘드신 상황에서
님의 맑은 생각을 담아서 남기신 훌륭한 글들을
님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뒤늦게 읽어 봅니다.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