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대니 서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대니 서의 책을 일게 된 동기는 그가 환경운동가이기 때문이다. 나도 환경운동에 약간 관심이 있어서 내게 도움을 주겠다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환경운동 지침서는 아니다. 그것보다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 가를 알려주는 삶의 지침서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이제 22살인 이 청년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 가를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지도 너무 잘 알고 자신만만하다. 그건 실로 12살에 하고자 하는 일을 완벽하게 이뤄 낸 탁월한 그의 능력과 집념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아, 얼마나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 지,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좁은 곳만을 바라보고 세상을 사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가 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년인지를 알 수 있다. 청소년 교양 지침서는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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