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입맞춤
테레사 사우스윅 지음, 이은주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못생긴 천재에서 멋쟁이 의사가 되어 고향에 들른 한나는 고등학교 때 짝사랑한 데브를 만난다. 그런 변한 한나의 모습에 끌리면서도 전처가 자신과 아들을 버리고 꿈꾸던 모델이 되어 도시로 떠나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데브는 그녀와 가까워지는 것을 거부한다. 하지만 그의 아들 벤은 그들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한나가 자신 곁에 남아 주기를 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아빠가 그녀에게 키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벤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키스로 사랑이 생기거나 행복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키스를 감행하지만 그 한번의 키스가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더러는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지...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날 확률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불가능하다고는 보지 않는다.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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