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극
페니 조던 지음, 윤재승 옮김 / 신영미디어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하룻밤의 은혜 갚기가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 주게 되고 그것 때문에 하게 된 며칠 동안의 사장의 약혼녀 역할이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이야기다. 그 은혜 갚기가 새스키아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 유혹하기였고 그녀가 유혹해야 하는 친구의 약혼자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자신의 새로운 사장을 유혹하게 되었다는 점이 사건의 발단이 되어 그녀는 안드레아스에게 가짜 약혼녀 역할로 찍히게 된다.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새스키아가 퇴근 후 몸을 팔아 돈을 버는 여자로 착각했음에도 그녀에게 빠져들고 새스키아는 안드레아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법칙 그대로다. 역시 페니 조던의 작품은 재미있다. 흠이라면 여전히 처녀에 대한 설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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