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연인들 - 할리퀸북스 N-104 (실루엣시리즈)
헤더 맥앨리스터 지음, 이시윤 옮김 / 신영미디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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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랑에 대한 꿈을 꾸면서 그것이 그냥 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 꿈이 너무 커서 현실에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많은 연인들이 노력도 없이 서둘러 이별을 선택하는 것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진리 앞에 무너진 것이리라.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라면 세상에 로맨스 소설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세상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보다 이루어지는 사랑이 더 많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림에 지쳐 가고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한번의 기회는 더 주어지는 법이니까.

로건은 그 한번의 기회를 잡았다. 고향에서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울 기회와 함께. 그는 대쉬했고 앰마를 영원히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연인들이여, 꿈을 꾸기를...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를... 그리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기를... 사랑이란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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