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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뒤죽박죽 ㅣ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5
닉 아놀드 지음, 이무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의 몸은 어느 한 부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모두 제 나름의 역할이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도 두뇌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 수 있고, 행동하게 하는 것은 두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두뇌를 우리는 아직까지 완전히 알지 못한다. 뇌가 신호를 보내서 각 기관을 움직인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그러는지는 정확하게 증명되지 않았다.
가끔 만화에서 뇌를 꺼내 뇌만으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장면을 본다. 미래에 우리가 뇌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된다면 뇌만으로도 인간이 존재할 수 있게 될까? 물론 지금은 해답을 줄 수 없겠지만 증명된 뇌에 대한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언젠가는 우리의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때 지금 이 책을 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우리의 아이들이 세계적인 과학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