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 올림픽 앗, 이렇게 짜릿한 스포츠가! 85
마이클 콜먼 지음, 이명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올림픽은 재미있다. 텔레비전에서 중계를 하면 시청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4년마다 열리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일 것이다.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양궁이나 핸드볼이 이때는 주가를 올린다. 금메달을 따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올림픽은 그리스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리스가 언제나 맨 먼저 입장하는 것이고 그리스 국기는 올림픽 스타디움에 게양된다. 그리고 근대 올림픽으로 발전시킨 사람은 프랑스인 쿠베르탕 남작이다. 19세기에는 프랑스의 입김이 아주 셌던 시기였나 보다. <와글와글 월드컵>에서 보면 월드컵을 만든 사람도 프랑스인이다. 이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과 우리가 모르는 올림픽 비화까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올림픽의 진기한 기록도 재미있게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3년 뒤의 그리스 올림픽을 기다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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