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싸한 그리스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가! 52
테리 디어리 지음, 서현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기원전 문화를 꽃피우고 서양 문화의 초석이 된 그리스! 로마에게 멸망하기까지 세상의 아름다운 일들을 많이 만들어 우리를 즐겁게 한 민족. 사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올림픽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연극이 없는 세상은, 도서관이 없는 세상은, 시가 없는 세상은, 물론 철학이 없는 세상은 그래도 좋을지 모른다. 수학이 없는 세상도 그렇고. 하지만 히포크라테스가 없는 의학은 존재하지 않듯이 세상은 아직도 그리스적인 것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고 문화인가!

또한 우리가 그리스를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리스 신화다. 아마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 신화에 대해 모르지 않을 것이다. 노래 가사로도 가끔 접하기도 한다. 시지프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렇다. 또 우리가 신고 있는 신발 상표인 나이키도 니케라는 행운의 여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포세이돈은 그리스의 바다의 신이다. 우리의 생활에서 그리스 신이라든가 그리스에서 유래된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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