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고친다
김홍경 / 책만드는식물추장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EBS 교육 방송에서 매일 밤 작가의 강의를 방송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그 방송을 볼 것이다. 이런 방송이나 이런 책을 접할 때마다 나는 의문이 든다. 왜 사람들은 쉬운 방법으로 건강하길 원하는 것일까. 건강의 기본은 운동에 있다. 많이 먹는 사람은 많이 운동하고 적게 먹는 사람은 적게 운동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왠만한 병은 예방이 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덜 건강할 것이다. 병에 걸리 위험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많고. 하지만 음양의 조화에 따라 음식을 가려먹는다든지 체질에 따라 음식을 가려먹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닐 것이다. 옛 말에 거지는 상한 음식을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음식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나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면 그런 것은 할 짓이 아니지 않을까. 모두 좋은 말 같지만 제목처럼 자신의 몸을 고치고 싶은 분들은 다른 것보다 운동을 생활화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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